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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훈 황봉주 8강서 고배…시돔-모랄레스, 트란-호프만 4강 대결[보고타쿠션월드컵]

3일 콜롬비아 보고타3쿠션월드컵 8강전
서창훈 28:50 모랄레스, 황봉주 31:50 호프만
시돔 50:37 야스퍼스, 트란 50:33 키라즈
김준태 차명종은 16강서 대회 마감

  • 황국성
  • 기사입력:2024.03.03 10:45:01
  • 최종수정:2024.03.03 10: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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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보고타3쿠션월드컵 주인공이 (왼쪽부터) 시돔-모랄레스, 트란-호프만 4강 대결로 좁혀졌다. (사진=파이브앤식스)


서창훈과 황봉주가 보고타3쿠션월드컵 8강에서 마감한 가운데 4강이 사메 시돔-로빈슨 모랄레스, 트란퀴엣치엔-글렌 호프만 대결로 좁혀졌다. 강력한 우승후보인 딕 야스퍼스는 8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앞서 김준태(경북체육회)와 차명종(인천시체육회)은 16강에서 탈락했다.

3일 오전 끝난 콜롬비아 보고타3쿠션월드컵 8강전에서 서창훈(시흥시체육회)은 모랄레스(스페인)에게 28:50(28이닝), 황봉주(시흥시체육회)는 호프만(네덜란드)에게 31:50(27이닝)으로 패했다. 호프만은 지난해 12월 이집트 샤름엘셰이크3쿠션월드컵 이후 두 대회 연속 4강 무대를 밟았다.

8강전 다른 경기에선 시돔(이집트)이 야스퍼스(네덜란드)를 50:37(19이닝), 트란퀴엣치옌(베트남)이 톨가한 키라즈(튀르키예)를 50:33(34이닝)으로 제압했다.

4강전은 시돔-모랄레스(한국시간 4일 새벽1시), 트란-호프만(새벽3시30분) 경기 순으로 치러지며 결승전은 오전 8시30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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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서창훈(왼쪽)과 황봉주는 8강전에서 각각 모랄레스와 호프만에게 패해 대회를 마감했다. (사진=파이브앤식스)


서창훈은 8강전에서 경기 내내 공격의 활로를 찾지못한 채 모랄레스에게 패했다. ‘선공’ 서창훈은 10이닝까지 7:11, 13이닝 10:20으로 끌려가다 14, 15이닝에 결정타를 맞았다. 모랄레스가 연거푸 하이런8점, 7점을 터뜨리면서 점수차가 22점차(13:35, 15이닝)로 벌어졌다.

이후에도 서창훈은 25이닝에 5득점하며 27:46을 만들었지만, 경기결과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결국 28이닝만에 28:50으로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호프만을 상대한 황봉주 역시 공격에 어려움을 겪은 끝에 31:50으로 졌다. 서창훈은 10이닝까지 단타(1~3점)로 11점을 채워 하이런10점(7이닝)을 앞세운 호프만에게 11:23으로 끌려갔다.

이후에도 황봉주는 5이닝(12~16) 연속 공타에 빠지는 등 좀처럼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20이닝째에는 14:40으로 점수차가 26점차로 벌어졌다. 황봉주가 21이닝부터 27이닝까지 7이닝 연속득점으로 31:47까지 추격했으나, 승부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못했다. 결국 호프만이 27이닝 후공에서 나머지 3득점하며 경기가 끝났다. 31:50 황봉주 패.

앞서 16강전에선 황봉주가 김준태를 50:44(33이닝)로 물리쳤고, 서창훈은 토브욘 브롬달을 50:37(39이닝)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차명종은 시돔에게 44:50(44이닝)으로 졌다. 또한 타이푼 타스데미르(튀르키예)는 트란퀴엣치옌에게 49:50(30이닝), 에디 멕스(벨기에)는 호프만에게 45:50(33이닝)으로 패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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