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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전리그 업그레이드…선수+동호인 포켓리그, 유청소년 주말리그 신설

당구연맹 올해 사업계획 발표…6월부터 디비전리그 시작
포켓 D3 시범개설…남녀 국내 ‘톱10’ 선수 합류
유청소년 주말리그, 전국서 15개 리그 운영
올 디비전리그 8000명, i리그는 2000명 참가 예상

  • 김동우
  • 기사입력:2023.05.24 12:52:02
  • 최종수정:2023.05.24 12: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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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올해 ‘KBF 디비전리그’에 포켓 D3리그가 신설된다.사진은 지난해 포켓볼 디비전리그 대회 현장. (사진= 대한당구연맹)


대한당구연맹의 역점사업인 디비전리그와 i리그(유청소년클럽리그)가 새로운 가지를 뻗는다. 디비전리그에 포켓 D3리그와 초심자리그가 도입되며, 유청소년 주말리그도 신설된다.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최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서 ‘2023년도 상반기 KBF 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올해 대한당구연맹 주요 사업계획 등을 발표했다.

◆디비전리그에 포켓 D3, 캐롬3쿠션 D5 초심자리그 신설

올해로 4년차에 돌입하는 ‘KBF 디비전리그’에는 포켓 D3리그와 캐롬3쿠션 D5 초심자리그가 도입된다.

포켓 D3리그는 올해 시범 종목으로 첫 신설된다. 전국 22개팀서 100여명의 전문,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포켓 D3리그엔 권호준(1위, 인천시체육회) 고태영(2위, 경북체육회) 서서아(女 1위, 전남당구연맹) 진혜주(2위, 광주당구연맹) 등 포켓볼 남녀 국내랭킹 ‘톱10’ 선수들이 각팀에 참여해 동호인들과 어우러져 경기할 예정이다.

캐롬 3쿠션에는 D5 초심자리그가 서울지역에 신설됐다. 초심자리그는 대대 스코어보드 등록 기준 19점 이하의 동호인을 대상으로 하는 팀리그로, 아마추어 당구동호인의 디비전리그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도입됐다.

대회는 ‘KBF 디비전 리그 운영 매뉴얼’에 따라 풀리그로 진행된다. 팀 구성은 ‘KBF NOW‘ 앱에 등록된 동호회 내에서 팀당 5명에서 10명까지 선수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초심자리그는 오는 6월부터 10월 말까지 총 6라운드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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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최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서 열린 ‘2023년도 상반기 KBF 기자단 간담회’ 현장.


◆’학생 전문선수 육성‘ 유청소년 주말리그 첫 발

지난해 첫 선을 보인 ’KBF i리그‘가 올해 본격적으로 뿌리내릴 예정인 가운데, 이와는 차별화된 개념의 ’유청소년 주말리그‘가 새로 출범한다.

’주말리그‘는 학생 전문선수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학생 전문선수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리그다. 대회는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전국 5개 권역서 15여개 리그로 총 8개 라운드가 진행된다.

아울러 당구연맹은 주말리그에 참가하는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Q-리터러시 캠프‘를 열고 운동 소양 및 인성 함양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보환 회장은 “연맹서 사상 처음으로 시도하는 체계적인 주말리그 시스템을 통해 미래의 당구 국가대표를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4년 차를 맞이하며 안정기에 접어든 디비전리그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탄탄한 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당구연맹에 따르면 올해 디비전리그에는 지난해 대비 약 200여명이 증가한 약 8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i리그는 전국 17개시도 60개소서 2000여명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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