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빌리어드뉴스 MK빌리어드뉴스 로고

[당구, 그알] 5번째 시즌맞는 PBA…그간 활약한 외국 선수는 몇 명?

19/20부터 4시즌 동안 36명 활약
쿠드롱 사파타 마민캄 위마즈 등 12명 4시즌 개근
‘팀리그’ 소속 모랄레스, 호프만 이탈 ‘뜻밖’
22/23시즌 현재 스페인(7명) 베트남 튀르키예(이상 3명) 최다

  • 이상연
  • 기사입력:2023.04.30 19:42:03
  • 최종수정:2023.05.10 13:55:02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333161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사진설명PBA투어 로고 (사진= PBA)


23/24시즌 PBA에는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등장한다. 산체스와 최성원, 사이그너, 초클루 등의 합류는 이미 확정된 가운데 PBA는 다음주 초 국내외 우선등록 선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새 시즌을 앞두고는 외국 선수들의 움직임이 눈에 띈다. 일부는 실력과 명성에서 세계적인 수준이어서 추후 PBA 우승 판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PBA 출범 이후 4시즌을 거치며 외국인 선수들의 면면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23/24시즌 개막을 앞두고 그 동안 PBA에서 활약한 외국 선수와 그들이 벌어들인 상금을 차례로 살펴본다.

2019년 출범한 PBA가 22/23시즌까지 네 시즌을 거치는 동안 프로무대에서 활약한 선수는 모두 36명(1시즌 이상 뛴 선수)이다. 첫 시즌(19/20)에는 12개국 27명에 달했다. 이어 20/21시즌 11개국 21명, 21/22시즌 8개국 17명, 22/23시즌 6개국 21명으로 좁혀졌다.

이 가운데 4시즌 연속 뛰고 있는 개근생은 12명이다. ‘PBA 간판’인 프레드릭 쿠드롱과 스페인3총사(다비드 사파타, 다비드 마르티네즈, 하비에르 팔라존), 마민캄, 비롤 위마즈 등이다. PBA 초대 챔프인 필피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21/22시즌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두 번째 시즌부터 이탈하는 선수가 나왔고, 새 얼굴도 등장했다. 20/21시즌에는 무려 8명이 떠났다. 즈엉아인부(베트남) 사카이 노부야스(일본) 하리 사모라(콜롬비아) 로베르토 로하스(멕세코) 아포스톨로스 발롱지아니스(그리스) 알란 스코더(덴마크) 등이다. 대신 베트남의 응고딘나이와 응우옌프엉린이 새로 데뷔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21/22시즌에도 적지않은 멤버 교체가 있었다.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미국) 데 브루윈(네덜란드) 피에르 수마니으(프랑스) 토니 칼슨(덴마크)이 떠났다. 특히 팀리그 TS샴푸 소속으로 팀우승에 공헌했던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는 21/22시즌 개막전을 끝으로 PBA를 떠나 아쉬움을 남겼다.새 멤버로는 쩐득민(베트남) 모리 유스케(일본)가 합류했다.

22/23시즌에도 예상 밖의 이탈자가 나왔다. 팀리그 휴온스레전드 소속 글렌 호프만(네덜란드)이 유럽으로 돌아간 것. PBA 선수라면 누구나 원하는 팀리그에서 뛰고 있음에도 PBA를 떠났다. 대신 6명이 대거 합류했다. 스페인의 영건들인 안토니오 몬테스, 안드레스 카리온, 이반 마요르와 튀르키예의 찬 차팍, 베트남의 응우옌꾸억응우옌, 응고딘나이다. 응고딘나이는 21/22시즌에 돌아갔다가 다시 리턴했다.

PBA 4시즌을 종합하면 초창기에는 12개국 27명이 활약했다. 아시아는 물론 유럽과 미국 북중미까지 아울렀다. 그러나 시즌을 거치며 점차 아시아와 유럽 몇 개국으로 압축되는 양상이다. 특히 지난 시즌(22/23)에는 6개국 21명인 가운데 스페인이 7명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과 튀르키예가 3명씩이다.

산체스와 사이그너가 합류하는 23/24시즌에는 이러한 경향이 더욱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상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