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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은, 日선수 꺾고 결승 진출 클롬펜하우어와 세계챔피언 가린다

‘제10회 세계女3쿠션선수권’ 4강서 니시모토에 30:13 승
韓선수로는 2017년 이미래 이후 5년 만의 결승 진출
‘세계1위’ 클롬펜하우어도 푸카오 30:10 제압
클롬펜하우어 통산 5회 우승, 3개대회 연속 우승 도전

  • 김우진
  • 기사입력:2022.09.22 22:22:55
  • 최종수정:2022.09.22 22: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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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한지은(왼쪽)과 클롬펜하우어가 ‘제10회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 4강에서 각각 니시모토 유코와 푸카오 노리코를 꺾고 결승에서 맞붙는다. (사진=MK빌리어드뉴스 DB)
결국 ‘세계 최강’ 클롬펜하우어와 한지은이 결승전에서 만나게 됐다.

세계랭킹 21위 한지은(21·성남당구연맹)은 22일 밤(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르휘호바르트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일본의 니시모토 유코(14위·일본)를 30:13(26이닝)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이 세계여자3쿠션선수권 첫 출전인 한지은은 첫 대회부터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아울러 지난 2017년 이미래(PBA)의 준우승에 이어 한국선수로는 5년만에 결승무대를 밟게 됐다.

앞서 열린 또다른 준결승에서는 ‘세계1위’ 테레사 클롬펜하우어(39·네덜란드)가 일본의 푸카오 노리코(43위·일본)를 30:10(23이닝)으로 제압, 결승에 선착한 바 있다.

한지은은 준결승전 초반부터 공격이 풀리며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4이닝만에 6점을 따낸데 이어 8이닝에 4점을 추가하며 10:2로 여유있게 경기를 풀어갔다. 한지은은 중반 이후에고 꾸준히 점수를 쌓으며 16:9(15이닝), 20:10(10이닝), 26:13(24이닝)으로 점수차를 유지하다 26이닝에 3득점, 경기를 끝냈다.

16강전에서 이신영(충남당구연맹)을 접전 끝에 물리치고 4강에 올라온 니시모토는 초반에 수비 위주로 경기에 임했으나, 한지은의 정확한 공격에 역부족이었다. 한지은은 26이닝만에 30점을 채우며 1.153의 애버리지를 기록했다.

클롬펜하우어-푸카오의 또다른 준결승은 막강한 공격을 앞세운 클롬펜하우어의 일방적 승리고 끝났다.

클롬펜하우어는 5~7이닝에만 9득점하며 7이닝만에 10:2로 앞서갔다. 이후 3이닝간 공타가 나오며 주춤했지만 이후 13개이닝 중 3이닝만 공타하는 등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두 선수간 점수차는 중반(13~15이닝)에 10점차가 되면서 사실상 승패가 판가름났다. 클롬펜하우어는 계속해서 꾸준히 1~3점씩 득점하며 19이닝에 17점차(27:10)로 점수차를 벌린 끝에 23이닝에 마지막 1점을 채우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클롬펜하우어는 하이런은 3점에 불과했지만, ‘세계 최강’답게 거의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클롬펜하우어 애버리지는 1.304였다.

클롬펜하우어는 통산 5회 우승과 함께 2018, 2019년도에 이어 3개 대회 연속우승에 도전한다. 한지은과 클롬펜하우어의 결승전은 22일 오후 11시(한국시간)에 진행되며 유튜브 파이브앤식스(Five&Six) 채널에서 생중계 한다. [김우진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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