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봉주, 전승으로 가볍게 호치민3쿠션월드컵 3차예선 진출
‘호치민3쿠션월드컵’ 2차예선서 2승 조1위
이범열 임형묵 방정극 오성규 김유환도 3차예선 합류
정재인 김한누리 손준혁 한지은 ‘고배’
강자인 안지훈 김동훈 정승일 등 3차예선 출전
황봉주는 24일 베트남 호치민 응우옌두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호치민3쿠션월드컵’ 둘째날 2차예선서 2승으로 조1위를 차지하며 3차예선에 진출했다. (사진=파이브앤식스 제공)황봉주는 24일 베트남 호치민 응우옌두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호치민3쿠션월드컵’ 둘째날 2차예선(PPQ)서 2승 조1위를 차지했다.
F조 황봉주는 사사키 히로시(일본)를 30:16(26이닝)으로 꺾은 뒤 후엔 메이 탄(베트남)을 30:19(24이닝)로 제압, 2차예선 문턱을 넘었다.
이 밖에 오성규(충북) 이범열(시흥시체육회) 방정극 임형묵이 2승, 김유환(이상 서울당구연맹)은 1승으로 3차예선에 진출했다.
이범열은 지난 23일 1차예선서 조2위(1승1패)로 탈락했지만 2차예선 출전자 중 2명이 ‘코로나19’ 확진으로 불참, 2위 그룹 2위로 2차예선에 합류했다.
전날 1차예선을 통과했던 ‘3쿠션 10대 유망주’ 정재인(백석고‧18)과 김한누리(화성당구연맹‧19)는 2차예선서 고배를 마셨다. K조 손준혁(상동고부설방통고‧19)은 1승1패를 기록했으나 애버리지차(1.180-0.912-0.906)로 3위에 머물러 탈락했다.
한지은(성남당구연맹·국내女2위)도 P조 2위(1승1패)로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3차예선은 25일 낮 1시(한국시간)부터 시작된다. 한국선수는 2차예선을 통과한 황봉주 오성규 이범열 임형묵 방정극 김유환을 비롯, 3차예선 시드를 받은 강자인(충남체육회·53위) 안지훈(대전·71위) 김동훈(서울·74위), 정승일(서울·77위) 차명종(인천시체육회·91위) 등 11명이 출전한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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