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쿠션월드컵 첫 출전 정예성, 무난히 1차예선 통과
‘이집트 샤름엘셰이크3쿠션월드컵’ PPPQ서 2승 조1위
‘세계주니어선수권’우승 부락 하스하스도 2차예선 진출
5일 2차예선에 정예선 손준혁 오성규 출전
3쿠션월드컵 첫 출전한 정예성이 G조에서 아흐멧 마르카디와 카리나 예텐을 꺾고 조1위로 1차예선을 통과했다. (사진=파이브앤식스)3쿠션월드컵에 첫 출전한 정예성(21, 서울당구연맹)이 무난히 데뷔전을 치렀다.
정예성(정병진서 개명)은 5일(한국시간) 새벽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열린 ‘2022 샤름엘셰이크 3쿠션월드컵’ 1차예선(PPPQ)을 2승 조1위로 통과했다.
G조 정예성은 첫 경기에서 아흐멧 마르카디(튀르키예)를 30:18(25이닝)로 꺾었다. 이어 카리나 예텐(네덜란드)을 30:22(33이닝)로 제압하며 조1위로 가볍게 1차예선을 통과했다.
정예성은 올들어 대한당구연맹회장배 8강(9월), 태백산배 준우승(10월)을 차지하는 등 남자3쿠션 기대주로 부상하고 있다.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 우승자 부락 하스하스도 D조에서 2승을 챙기며 2차예선에 진출했다. (사진=파이브앤식스)한편 ‘2022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 우승자 부락 하스하스(튀르키예)도 D조에서 2승을 챙기며 조1위로 1차예선을 통과했다.
반면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에서 하스하스에 패해 준우승한 디미트리스 셀레벤타스(그리스)는 L조에서 1승1패 조2위로 1차예선에서 탈락했다.
3쿠션 월드컵 예선 PPPQ~Q는 3인1조 리그전으로 열리며, 각조 1위만 상위 라운드에 진출한다.
2차예선(PPQ)은 5일 저녁 6시(한국시간)부터 시작된다. 한국선수는 1차예선을 통과한 정예성과 손준혁(부천 상동고부설방통고) 오성규(충북당구연맹)가 출전한다. [김우진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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