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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뱅크샷 6방’ 앞세워 PBA 32강…사파타도 합류

PBA 블루원챔피언십 64강…조, 서삼일에 세트스코어 2:0 승
‘왕중왕전 챔프’ 사파타는 하이런 10점으로 쩐득민 제쳐
위마즈 김종원 권익중 박정훈 이창보 강승용도 32강

  • 이상민
  • 기사입력:2021.06.18 00:02:14
  • 최종수정:2021.06.18 00: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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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조재호가 뱅크샷 6개를 성공시키며 서삼일을 꺾고 PBA 블루원리조트챔피언십 32강에 진출했다. 사진은 32강행 티켓을 거머쥔 조재호(좌) 다비드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
조재호(NH그린포스)가 뱅크샷 6방을 앞세워 32강에 진출했다.

조재호는 17일 밤 경북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2021-22시즌 PBA투어 개막전 ‘블루원리조트챔피언십’ 64강전 4턴 경기에서 서삼일을 세트스코어 2:0(15:11, 15:6)로 제압했다.

지난 시즌(20-21) 왕중왕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엔젤스)도 베트남의 쩐득민을 2:0으로 꺾었고 비롤 위마즈(터키‧웰뱅피닉스)도 박근형에 2:1 승리를 거뒀다.

조재호와 서삼일은 1세트부터 동점과 역전을 반복하는 접전을 펼쳤다. 조재호가 1이닝 선취 2점을 뽑아내자 서삼일은 2이닝 4득점으로 역전했다.

조재호도 2이닝에 2득점하며 점수는 4-4. 이후 나란히 3점씩을 추가하며 7-7이 됐다. 세트 중반 이후에는 조재호가 조금씩 차이를 벌렸다. 5, 6이닝 2득점씩 하며 11-8로 달아났고 11-11 동점이던 9이닝에선 4점을 성공시키며 1세트를 따냈다.

조재호는 2세트에만 뱅크샷 5개를 성공시켰다. 초구 뱅크샷을 시작으로 2-4로 뒤진 3이닝에도 뱅크샷 2개 포함, 하이런 8점을 터뜨리며 순식간에 10점을 밟았다. 점수는 10-4. 4이닝 공타를 쳤지만 5이닝에도 뱅크샷 2개 등 5득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사파타는 쩐득민을 2:0(15:3, 15:4)으로 물리쳤다. 1세트부터 사파타 공격이 불을 뿜어 3이닝까지 무려 11점을 쓸어 담았다. 그 사이 쩐득민은 1득점에 그쳤다. 사파타는 4, 5이닝 잠시 숨을 고른 뒤 6이닝 뱅크샷 포함, 4점을 기록하며 15점을 채웠다.

2세트서도 공격을 이어갔다. 1이닝 하이런 10점으로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2이닝에도 2점을 추가한 사파타는 4이닝 3득점하며 32강에 티켓을 끊었다.

위마즈는 박근형에 1세트를 12:15로 내줬지만 2세트(15:8)와 3세트(15:6)를 잇따라 따내며 32강에 합류했다.

이 밖에 김종원과 박정훈은 이승진과 김남수를 나란히 2:0으로 물리쳤고, 권익중 전 당구연맹 심판위원장과 강승용 이창보는 각각 한지승과 박한기 정해영을 2:1로 제압했다.

[이상민 MK빌리어드뉴스 기자]

◇PBA 블루원리조트챔피언십 64강

△4턴(23:00)

조재호 2:0 서삼일 사파타 2:0 쩐득민 위마즈 2:1 박근형

박정훈 2:0 김남수 권익중 2:1 한지승 이창보 2:1 정해영

김종원 2:0 이승진 강승용 2:1 박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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