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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최대·최초’ SK렌터카, 프로당구에 새바람 일으키다

2019년 프로당구 출범부터 함께한 원년 멤버
‘PBA투어’2회, ‘월드챔피언십’ 등 3개대회 스폰서
총상금 5억5천만원 ‘월드챔피언십’ 3쿠션 최대상금
강동궁·히다오리에·임정숙·레펜스 등 팀 멤버 강력
이장희 전 국가대표 감독이 멘탈코치·감독
오는 25일 프로당구 최초 ‘프로암대회’ 개최도

  • 박상훈
  • 기사입력:2021.11.19 10:00:03
  • 최종수정:2021.11.19 11: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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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SK렌터카가 후원하는 프로당구 팀 SK렌터카 위너스 소속 (왼쪽부터)강동궁(주장), 히다 오리에, 임정숙, 에디 레펜스, 박한기, 홍종명, 고상운이 팀리그 경기서 승리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본사DB)
지난 3월 세계3쿠션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사건이 있었다. 남녀 우승상금 4억원 포함, 총상금5억5000만원의 대회가 열린 것. ‘PBA-LPBA월드챔피언십 2021’이다. 이 대회 타이틀스폰서가 바로 SK렌터카(대표 황일문)다.

프로당구팀 SK렌터카위너스를 운영하는 SK렌터카는 ‘2021 한국품질만족지수 렌터카부문 1위’를 수상한 대표적인 렌터카업체다. 아울러 지난 2019년 PBA(프로당구협회) 출범부터 함께한 프로당구 원년 멤버이기도 하다.

첫 시즌(19-20)에는 ‘SK렌터카PBA-LPBA챔피언십’을, 두 번째 시즌(20-21)에는 ’PBA-LPBA투어개막전 SK렌터카챔피언십’의 스폰서를 맡았고, ‘SK렌터카PBA-LPBA월드챔피언십 2021’ 이 세 번째다.

특히 SK렌터카는 대회후원과 프로당구단 운영은 물론, 8개 프로당구단 최초 멘탈코치·감독제 도입 등으로 역사가 짧은 프로당구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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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국제무대에서 정상급 선수로 활동하다 프로무대에 뛰어든 에디 레펜스(벨기에)와 히다 오리에(일본). (사진=본사DB)
◆‘PBA 2회우승’ 강동궁부터 ‘전설’히다 오리에까지…막강한 SK렌터카위너스

SK렌터카위너스(강동궁 임정숙, 히다 오리에, 고상운 박한기 홍종명, 에디 레펜스)는 8개 구단 가운데 멤버가 가장 화려한 팀중 하나로 꼽힌다.

‘주장’ 강동궁은 PBA 최고스타다. 프로당구 이전부터 구리3쿠션월드컵 우승(2013년), LGU+3쿠션마스터즈 우승(2015년), 세계팀선수권대회 우승(2018년) 등 굵직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랏다. PBA 무대에서도 두 차례나 우승컵을 들며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 등과 최다 우승(2회) 기록을 갖고 있다.

임정숙은 LPBA 3회우승으로 이미래에 이어 최다우승 2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 합류한 히다 오리에(일본)는 세계여자3쿠션선수권을 4번이나 석권한 살아있는 전설이다.

레펜스는 국제무대에서 정상급 선수로 활동하다 프로무대에 뛰어든 ‘당구계 신사’다.

또한 고상운과 박한기는 동호인때부터 이름을 떨쳤고, 홍종명은 미래가 더 기대되는 젊은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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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SK렌터카가 후원하는 프로당구 팀 `SK렌터카 위너스` 로고.(사진=SK렌터카 제공)
◆‘당구=팀스포츠’…이장희 전 국가대표 감독이 멘탈코치·감독 맡아

PBA 프로당구는 이제 두 번째 시즌일 정도로 아직 시작단계다. 때문에 선수단 구성과 운영 등에서 조금씩 체계를 갖춰가고 있다.

이 가운데 SK렌터카는 여러 새로운 시도로 ‘프로당구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프로당구 팀리그 첫 해인 2020년 제주와 속초에서 구단 최초로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 기간에 선수끼리 기량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당구=팀스포츠’라는 공감대를 이뤘다.

프로당구는 경기 도중 팀원 간 역할 관련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된다. 따라서 일부 선수들은 개인투어보다 훨씬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호소한다.

이를 관리하기 위해 SK렌터카는 프로당구단 최초로 멘탈 코치제를 도입해 선수와 1:1 코칭, 팀 코칭 등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팀리그 정규시즌 종합 2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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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이번 시즌부터 PBA 프로당구팀 SK렌터카위너스의 부단장으로 선임된 이장희 전 국가대표 감독이 관중석에서 팀리그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사진=본사 DB)
특히 SK렌터카는 두번째 팀리그 시즌 개막을 앞둔 지난 7월 감독제(부단장)를 도입했다. 당연히 프로당구단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축구와 야구 등 다른 프로스포츠단 운영에서 많은 부분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SK렌터카에서 멘탈코치와 감독(부단장)을 맡은 인물은 이장희 전 국가대표 당구감독이다.

연세대(수학과) 출신으로 당구계 1호 박사인 이장희 부단장은 지난 2018년 한국(최성원 강동궁)이 세계팀3쿠션선수권 2연패를 달성할 때 지휘봉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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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SK렌터카가 프로당구단 최초로 개최하는 프로암 대회 포스터. (사진=SK렌터카 제공)
◆’프로암 대회’는 골프에만? 프로당구 최초 25일 ‘당구 프로암’ 개최

SK렌터카는 또하나의 새로운 시도를 준비하고 있다. 프로암대회 개최다.

골프에서 주로 하는 프로암대회는 사실 당구와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나 당구가 인기스포츠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필요한 수순이다. 무엇보다 국내 대표적인 렌터카업체인 SK렌터카로서는 ‘고객만족’과 ‘고객감동’을 위한 점도 감안했다.

이에 따라 SK렌터카는 PBA투어 3차전이 끝난 직후인 오는 25일 서울 삼성동 소재 JS당구클럽에서 프로당구 최초 프로암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강동궁 히다 오리에 등 소속선수와 구단주, 단장은 물론 SK렌터카 고객 20명 등이 참가한다.

‘프로암행사’는 당구강습과 난구 풀이, 예술구 등 이벤트와 간단한 대회로 치러진다. 강습은 자세, 큐걸이, 스트로크와 고객 수준에 맞춘 4개 영역의 개별 강의로 구성했다.

아울러 ‘레펜스를 이겨라’는 이벤트와 함께 선수와 고객이 한 조로 경기하는 대회 순으로 진행된다.

SK렌터카 위너스 이정용 단장(SK렌터카 기업문화실장)은 "이번 행사는 당구 저변 확대와 PBA 발전 및 흥행에 도움되고자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기획했다"며 "세계 최초 당구 프로암 행사인 이번 행사를 경험해 보고 향후 정례화 방향으로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훈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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