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빌리어드뉴스 MK빌리어드뉴스 로고

‘우승 8000만원’ 9월 LGU+배도 취소

당구연맹‧LGU+ “불안정한 코로나19 상황 감안” 결정
국내선수만으로 개최하는 방안 검토했으나 백지화

  • 기사입력:2020.08.14 12:11:12
  • 최종수정:2020.08.14 12:17:18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공유
838435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사진설명다음달 8일 개막예정이던 LGU+컵 3쿠션 마스터스가 올해 열리지 않는다. 대한당구연맹과 타이틀 스폰서 LGU+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개최를 공식 취소했다. 지난해 9월 열린 LGU+컵 조명우와 세미흐 사이그네르의 결승전 전경.
[MK빌리어드뉴스 김다빈 기자] 당초 9월 8일 개막 예정이던 LGU+컵 3쿠션대회(우승 8000만원)가 열리지 않는다.

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과 타이틀 스폰서인 LGU+(부회장 하현회)는 최근 올해 ‘LGU+컵 3쿠션마스터스’(9월8~11일)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UMB(세계캐롬연맹)도 홈페이지에 대회 취소를 공지했다.

LGU+대회 취소는 어느정도 예견됐다. 각국의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고 오히려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입국자들은 정부 지침에 따라 2주동안 격리된다. 따라서 외국선수 출전 등 대회 운영 어려움과 국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회를 취소키로 한 것.

앞서 당구연맹과 LGU+는 국내선수만 참가하는 대회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하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국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백지화했다.

LGU+컵은 2015년 1회 대회 이후 지난 4년간 매년 열려왔다. 초대챔피언으로는 강동궁(현PBA)이 올랐고, 이어 이충복(시흥시체육회·세계 249위)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2위) 쩐꾸옛찌옌(베트남·7위)이 차례로 우승했다. 지난해에는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 10위)가 결승서 세미흐 사이그네(터키·11위)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dabinnett@mkbn.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