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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스, 사이그네르 꺾고 ‘UMB 비대면 3쿠션’ 우승

‘UMB 버추얼원캐롬 챌린지’ 결승서 50:41(12이닝) 勝
선수 집에 카메라 설치…비대면 50점 경기로 진행
매이닝 초구로 시작…상대적으로 애버리지 높아
공동3위 브롬달·타스데미르…조명우 4강진출 실패

  • 기사입력:2020.07.13 11:52:10
  • 최종수정:2020.07.13 1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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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에디 먹스가 UMB주최, 비대면 3쿠션 대회 결승에서 세미흐 사이그네르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3위는 토브욘 브롬달, 타이푼 타스데미르가 올랐다. 지난해 열린 구리3쿠션 월드컵 결승 경기하고 있는 먹스.
[MK빌리어드뉴스 김다빈 기자] 에디 먹스(벨기에·세계4위)가 세미흐 사이그네르(터키·11위)를 꺾고 이벤트 대회로 치러진 ‘비대면 3쿠션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먹스는 13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UMB(세계캐롬연맹) 주최 ‘버추얼 원캐롬 챌린지(Virtual One Carome Challange)’ 결승에서 사이그네르를 50:41(12이닝)로 꺾고 우승, 상금 1000유로(약 135만원)를 받았다.

이 대회는 한국의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10위)를 포함해 세계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토브욘 브롬달(스웨덴·3위) 먹스, 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5위) 다니엘 산체스(스페인·6위) 쩐꾸옛찌엔(베트남·7위) 사이그네르 총 8명의 세계톱랭커들이 참가했다.

50점(후구제) 비대면 경기로 진행된 대회는 각자의 집에 카메라를 설치, 온라인 중계를 통해 경기했다. 또 경기는 비대면 경기 특성상 상대선수의 정확한 공배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상대선수에게 공격기회가 넘어갈 시 매이닝 초구배치로 경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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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먹스와 사이그네르가 결승 경기를 마친 후 카메라를 통해 인사를 건네고 있다. (사진=UMB)
이에 따라 애버리지도 높았다. 먹스와 사이그네르의 결승전 경기 애버리지는 먹스가 4.166, 사이그네르가 3.416을 기록했다. 또 하이런도 먹스가 12점, 사이그네르가 9점을 터트리는 등 12이닝만에 끝났다. 공동 3위는 브롬달과 타스데미르가 차지했다.

한국선수 중 유일하게 출전한 조명우는 예선 B조서 먹스, 브롬달, 쩐꾸옛찌엔과 한 조가 돼 조 3위를 기록했다.

조명우는 예선서 브롬달과 쩐꾸옛찌엔을 각각 50:47(16이닝) 50:42(16이닝)로 꺾었지만 먹스에게 42:50(13이닝)으로 패했다.

조명우, 먹스, 브롬달이 나란히 2승1패를 기록했지만 셋 중 애버리지가 가장 높은 먹스가 1위(3.725) 브롬달이 조2위(3.266)하며 4강에 올랐다. 조명우 애버리지는 3.155였다.

준우승 사이그네르는 500유로(67만원)을 받았고 출전선수 전원은 상금 외 출전료로 1000유로를 받았다. [dabinnett@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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