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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구연맹 이길남 심판, 세계적인 당구대회 결승전 심판 맡아

최근 아일랜드 ‘아이리시오픈’ 결승전 및
‘월드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심판직 수행
작년 10월 영국오픈 이어 또 세계적 대회 참여
“결승 심판은 대한민국 심판 국제적 위상 높인 것”

  • 황국성
  • 기사입력:2024.05.10 16:48:01
  • 최종수정:2024.05.10 16: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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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이길남 심판이 경기를 진행한 아이리시오픈(Irish Open) 결승전 후 시상식에서 우승자들과 기념촬영하는 이길남 심판. (왼쪽부터) 대회위원장 앵거스 맥커날리, 준우승 피터 길크리스트(싱가포르), 우승 데이비드 코저(영국), 이길남 심판, 대회 타이들 스폰서 샘인 엔지니어링(Sammin Engineering) 폴 세먼 대표. (사진=이길남 심판)


지난해 한국 당구심판으로는 처음으로 영국 메이저대회 심판을 봤던 대한당구연맹 이길남 당구심판이 이번에는 아일랜드대회 심판을 맡아 경기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아일랜드대회에선 현지 당구협회의 든든한 신뢰를 바탕으로 결승전을 맡아 대한당구연맹 심판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 눈길을 끌었다.

이길남 심판은 최근 아일랜드 칼로우(Carlow)에 위치한 아일랜드당구협회 스누커 훈련장 SBI(Snooker & Billiards Ireland)에서 개최된 아이리시오픈(World Billiards Irish Open)과 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World MatchPlay Championship) 심판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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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아이리시오픈 준우승자인 싱가포르 피터 길크리스트가 “심판을 잘 수행해줘 고맙다”며 이길남 심판에게 선물한 준우승 패. (사진=이길남 심판)


이길남 심판에게 이번 아일랜드대회는 지난해 10월 영국 랜디우드에서 열린 영국오픈(English Open)과 월드챔피언십(World Championship)에 이어 두 번째 세계적인 대회 심판 수행이다.

MK빌리어드뉴스 객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이길남 심판은 이번 대회에 심판으로 함께 참가한 싱가포르당구협회 관계자로부터 오는 7월 열리는 싱가포르 스누커오픈(Singapore Snooker Open) 심판으로 초청받기도 했다.

한편 아이리시오픈(Irish Open)결승에서 패해 준우승에 머문 싱가포르 피터 길크리스트 선수는 시상식에서 이길남 심판에게 “심판을 잘 수행해 주어 고맙다”며 자신의 준우승 패를 이길남 심판에게 기념으로 건네 화제가 됐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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