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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전국당구대회서 하이런 20점…김민석 32강전서 기록

17일 강원도 양구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정재인과의 32강전 6이닝서 한큐20점…6:7→26:8
국내 최고 하이런기록 최성원 조재호 26점
조명우 김형곤 서창훈 차명종 16강

  • 황국성
  • 기사입력:2023.11.17 17:32:01
  • 최종수정:2023.11.17 17: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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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김민석(부산당구연맹)이 17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32강전서 하이런 20점을 기록했다.


강원도 양구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당구대회에서 하이런20점이 나왔다.

국내랭킹 37위 김민석(부산시체육회)은 17일 낮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32강전 정재인(광주남부대)과의 경기에서 6이닝째 공격에서 한 큐에 20점을 쳤다.

김민석은 5이닝까지 5:7로 끌려가다 6이닝에 장타를 기록했다. ‘선공’ 정재인이 1득점에 그치자 공격권을 넘겨받은 김민석이 하이런20점을 친 것. 이에 따라 경기판도도 6:8에서 단숨에 26:8로 뒤집어졌다.

김민석은 이후 다소 소강상태를 지속하며 15이닝까지 31:15로 앞서며 크게 달아나지는 못했다. 그러나 16, 17이닝 2, 1득점에 이어 18이닝 째 ‘끝내기 6득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민석의 40:20(18이닝) 승.

이날 김민석이 기록한 하이런20점은 전국대회에서는 물론, 세계대회에서도 쉽게 보기 힘든 기록이다. 국내 최고 하이런은 26점으로, 최성원과 조재호가 지난 2014년과 2019년 한 번씩 기록한 바 있다. 세계기록은 레이몽 클루망, 프레드릭 쿠드롱, 롤란드 포톰(이상 벨기에), 주니치 고모리(일본)의 28점이다.

한편 또다른 32강전에선 국내1위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와 강자인(8위, 충남체육회)이 2점대 애버리지를 앞세워 박근형(광명당구연맹)과 안기성(양평당구연맹)에 승리했으며, 김형곤(5위, 서울당구연맹) 김진열(12위, 안산시체육회) 서창훈(13위, 시흥시체육회) 차명종(17위, 인천시체육회)도 16강에 합류했다. [양구=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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