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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채용’ 당구장에 인건비 월 180만원 지원…최대 6개월간

문체부·체육진흥공단 민간체육시설 고용지원 사업 시행
당구장 운영·레슨담당 매니저 대상…아르바이트생 제외
지난해 당구장 650여 곳 지원받아
28일부터 3월 8일까지 지원 접수

  • 김동우
  • 기사입력:2022.02.22 14: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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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문화체육관광부과 체육진흥공단은 실내외 민간체육시설(당구장) 업주들에 직원 1인당 월 18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사진=MK빌리어드뉴스 DB)
당구장 직원(매니저)을 새로 고용하거나 재고용하는 당구장 업주는 직원 1인당 월 18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실내외 민간체육시설이 고용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44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종사자 4000명의 고용을 지원하는 ‘민간체육시설 고용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진한 ‘실내체육시설 고용지원사업’의 후속 사업이다. 올해에는 지원대상을 실내체육시설에서 실외체육시설까지 확대했고, 지원액 또한 월 16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상향 했다. 당구장은 실내체육시설에 포함되기 때문에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자격은 당구장을 운영하는 법인‧개인사업자다. 지원조건은 당구장을 관리하고 레슨을 담당하는 직원(당구장 매니저)을 새로 또는 재고용해야 하며 △주 30~40시간 근무 △4대보험 가입 △최저임금 지급 등을 충족해야 한다.

고용대상은 △트레이너‧코치‧시설운영 관리 등 체육시설업체 종사자 △국가 공공기관 협회 등에서 발급한 체육지도자 자격증 소지자 △체육 스포츠관련 학과 학위 소지자 △업종 종사 경력 증명이 가능한자 (경력증명서) △해당 종목 전문성에 대한 입증이 가능한자 등이다.

단순보조업무(사무‧운영보조원 등) 직원 및 아르바이트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당구장(업주)이 고용대상을 채용할 경우 최대 6개월간 1인당 월 180만원을 지원받는다. 당구장별로는 직원 수에 따라 최대 3명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업체 선정은 △지난해 고용지원 사업 미참여 업체 중 선착순(1순위) △지난해 고용지원 사업 참여 업체 중 고용지원금을 적게 수령한 업체 순(2순위)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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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지원조건은 당구장을 관리하고 레슨을 담당하는 직원(당구장 매니저)을 새로 또는 재고용해야 하며, 단순보조업무(사무‧운영보조원 등) 직원 및 아르바이트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신청접수는 28일부터 3월 8일까지 고용지원사업 신청 홈페이지(kspo2022.exc.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산업과 김지은 사무관은 “지난해 이미 한차례 시행해서 수요가 줄어들었다고 보고 고용인원 지원규모를 1만2000여명에서 4000명으로 줄였지만 지원대상과 지원액을 늘렸다”면서 “다만 향후 수요가 늘어나면 고용인원 지원규모도 상향 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업체 1만213곳과 종사자 1만2417명을 지원했다. 전국 실내체육시설 약 6만1000곳 가운데 16.7%를 지원했는데 이 중 당구장이 6.4%로 약 650여 곳이 수혜를 받았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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