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시니어당구연맹 차기 회장에 양춘수 현 회장 재선임
정기총회서 만장일치, 감사 이장수 전 국가대표 감독
양 신임 회장 “베트남 일본과 국제교류전 확대”
대한시니어당구연맹 연말 3C대회도 개최
양안정 김철민 김혜익 박승기 공동우승
대한시니어당구연맹 양춘수 회장이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에 재선임됐다. 양 회장이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시니어당구연맹)대한시니어당구연맹 양춘수 회장이 차기 회장에 재선임됐다.
양춘수 회장은 지난 16일 충남 천안시 신사아틀라스당구클럽에서 열린 대한시니어당구연맹 정기총회에서 단독으로 차기회장에 입후보, 회원 만장일치로 재선임됐다. 감사에는 이장수 전국가대표 감독이 선출됐다. 신임 회장과 감사 임기는 각각 2년으로 2023년1월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양춘수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전국시도 시니어연맹 설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베트남 일본과의 국제교류전도 확대하겠다”면서 “어울러 시니어연맹 내실화에도 더욱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천안 신사아틀라스당구클럽에서 열린 대한시니어당구연맹 정기총회 및 송년의밤에 참가한 회원들. (사진=대한시니어당구연맹)정기총회에 앞서 열린 ‘2022년 대한당구시니어연맹 연말3C대회’에는 조별 예선을 거친 선수16명이 토너먼트로 경기를 진행했다. 대회는 정기총회 일정을 고려, 4강 진출자를 공동우승으로 정하며 단축운영됐다. 이에 따라 양안정(경기 성남) 김철민(서울) 조혜익(전북 전주) 박승기(충남 천안)가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공동5위에는 강호산(경기 화성) 최완철(전북 군산) 김영택(충남 천안) 김준석(경기 화성)이 올랐다.
이번 대회는 킹다이아몬드(대표 조연흥) 코스모스(대표 김종희) 오페라(대표 마광현) KNB(대표 안진환) 빌플렉스(대표 이병규)가 후원했다. [박선영 MK빌리어드뉴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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