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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바다 인접’ 당진 최대 규모 대대전용 당구장

PBA 드림투어 이충재 선수 운영 ‘세븐당구클럽’
당진 송악읍 264㎡(80평) 규모…무료 주차 15대
대대+중대 혼합구장 → 대대 8대 전용구장
지난 4월 새 테이블(클라우스 에반)로 교체
동호회(회원 47명)도 활발…두달에 한번 정기평가전
내년 봄 테이블 16대로 확장 이전 계획

  • 이상민
  • 기사입력:2021.08.05 13:19:47
  • 최종수정:2021.08.05 16: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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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이충재 대표(왼쪽)가 챌린지(3부)투어 선수이자 세븐당구클럽 송악당구클럽 동호회 회장이기도한 배철갑 선수(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해를 끼고 있는 인구 16만명 중소도시 충남 당진에는 대대전용 당구장이 4곳 있다. 그중에서도 비교적 바다와 인접한 곳이 당진 송악읍 세븐당구클럽(대표 이충재)이다.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내려가다 서해대교를 건너면 바로 나오는 송악IC에서 멀지않다. 당구장에서 걸어서 15분, 차로 2~3분이면 서해바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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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충남 당진 송악읍에 위치한 세븐당구클럽은 지난 4월 클라우스 에반 테이블 8대를 새로 들이며 시에서 규모가 큰 대대전용구장으로 탈바꿈했다. 이 곳은 PBA 드림투어에서 뛰는 이충재 대표가 운영하는 곳이다.
PBA 드림투어(2부) 이충재 선수가 운영하는 세븐당구클럽은 당진지역 대대전용 구장 중 가장 규모가 큰 편이다. 당초 대대3대와 중대5대가 있었지만 지난 4월 대대테이블 8대(클라우스 에반)로 싹 바꾸면서 대대 전용구장으로 재탄생했다.

이충재 대표는 “대대와 중대 혼합구장이었는데, 대대를 찾는 손님들이 늘면서 대대전용구장으로 변신하게 됐다”고 말했다.

4층 건물 4층에 위치한 당구장 규모는 264.46㎡(80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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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당구장 내의 휴게실에는 널찍한 소파와 안마의자가 놓여져 있다.
당구장에 들어서면 가운데 흡연실을 기준으로 왼쪽에 테이블 5대와 휴게실이, 오른쪽에는 3대의 테이블이 놓여있다. 휴게실에는 널찍한 소파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마의지가 있다.

당구장을 찾은 시간이 평일 오후 3시쯤이었음에도 빈 테이블이 없었다.

하우스 큐는 한밭큐 30자루가 구비돼 있다. 연중무휴이며 이용요금은 10분 기준 대대 2000원. 최대 15대까지 주차할 수 있는 널찍한 주차장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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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이충재 대표가 운영하는 세븐당구클럽의 전경.
동호회도 활동도 꽤 활발하다. ‘송악당구클럽’이라는 동호회에는 이충재를 비롯해 47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으며 2개월에 한 번씩 동호회 정기평가전을 치른다. 동호회장은 현재 PBA챌린지투어(3부)에서 활동 중인 배철갑(48)이 맡고 있다.

이충재 대표는 “핸디 고점자부터 저점자까지 고루 있어 많은 사람들과 당구를 할 수 있는 당구장”이라며 “모두가 편안하게 즐기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당구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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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이충재 대표가 세븐당구클럽 내 카운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충재 대표 미니 인터뷰

▲대대+중대 혼합구장에서 대대전용 구장으로 바꿨는데.

=비록 작은 도시이지만 대대를 찾는 손님들이 많아지면서, 대대3대로는 부족했다. 그래서 대대전용으로 바꾸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정길복 선수(PBA드림투어)가 새 테이블(클라우스 에반)을 추천해줘 시험 삼아 1대를 들여놨다. 그런데 손님들의 반응이 좋더라. 그래서 다른 테이블도 바꿔 대대만 8대가 됐다.

▲내년에 확장할 계획이라고.

=내년 4~5월에 같은 건물 2층으로 확장 이전하려고 한다. 대대와 중대 포함, 16대~17대 규모를 생각하고 있는데, 동일한 테이블(에반)로 하려고 한다. 이전하면서 당구장 이름도 세븐당구클럽에서 송악당구클럽으로 바꾸려고 한다. 공간이 넓어진 만큼 쇼룸도 설치할 계획이다.

▲당구장 안에 안마의자가 있는 게 인상적인데.

=당구 치다 보면 피로할 때가 있는데 그런 사람을 위해 설치했다. 안마를 받으며 잠시 휴식을 취하면 당구에 더 집중이 잘 된다. 오로지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서다.

▲세븐당구클럽의 장점은.

=동호회 회원이 47명인데, 핸디 고점자부터 저점자까지 고루 있어 다양한 상대와 경기를 할 수 있다. 지금은 ‘코로나19’ 때문에 대회를 열지 못하지만 두 달에 한 번씩 동호회 정기평가전도 개최한다.

▲어떤 당구장을 만들고 싶나.

=당구장에 와서 모두가 편안하게 즐기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으면 좋겠다. 테이블과 큐 등 시설면에서도 최상을 유지, 손님들이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 아울러 지역을 대표하는 구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

[당진(충남)=이상민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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