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장 소비쿠폰 나온다…8만원 이상 결제시 3만원 환급
문체부·국민체육진흥공단, ‘1타3만’ 체육 소비쿠폰 발행
예산 330억원 투입…11월 초부터 신청·사용
국민 현대 등 7개 카드사 참여…결제순으로 선착순 환급
‘1타3만’ 홈페이지 등록 전국 5500여개 당구장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11월 초 당구장에서 8만원 이상 누적 결제시 3만원을 환급해주는 체육 소비쿠폰을 발행한다.(사진=본사DB)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예산 330억원 규모의 체육 소비쿠폰을 ‘단계적 일상회복 시점’인 11월 초부터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쿠폰은 문화활동과 소비를 회복하고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민간 실내체육시설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구장을 비롯한 실내체육시설에서 누적 8만원 이상 카드 결제 시, 선착순 100만명에게 3만원을 환급해준다.
쿠폰 신청은 ‘1타3만’ 체육쿠폰 홈페이지에서 11월 초부터 가능하다.
신청시 7개 카드사(국민, 농협, 비씨, 삼성, 신한, 하나, 현대) 중 1개 카드사를 선택할 수 있으며, 승인 문자를 받은 뒤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해야 한다.
환급금은 이용 기간 다음 달 20~25일경 카드 결제 계좌로 입금된다.
"1타3만 체육쿠폰" 홍보 안내문.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환급 가능 당구장은 ‘1타3만’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미등록 당구장의 경우 업주가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자등록증이나 체육시설업 신고필증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1타3만’ 홈페이지, 콜센터 1688-0918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훈 MK빌리어드뉴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