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3쿠션 1위’ 김민아 프로당구 LPBA 行
8일 브라보앤뉴와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오는 9월 ‘2차투어 TS샴푸 챔피언십’ 출전
지난해 3관왕, 올해 양구대회 우승 등 ‘女 3쿠션 간판’
김민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국내 여자 3쿠션 랭킹 1위 김민아가 프로당구 LPBA 도전에 나선다. 브라보앤뉴(대표 김우택)는 8일 “국내 여자 3쿠션 1위 김민아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브라보앤뉴(대표 김우택)는 8일 “국내 여자 3쿠션 1위 김민아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브라보앤뉴는 김민아의 PBA투어 등 각종 대회 참가에 관한 매니지먼트를 수행한다.
대구 출신 김민아는 국내 여자 3쿠션을 대표하는 강호다. 작년에만 인제오미자배(4월) 무안황토양파배(6월) 대한당구연맹회장배(8월)서 우승했다.
올해에도 첫 전국대회인 6월 국토정중앙배 우승에 이어 8월 경남고성군수배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국내 1~2위를 꾸준히 유지해왔다.
LPBA 도전을 선언한 김민아는 9월 말 예정된 ‘TS샴푸 챔피언십’부터 출전할 예정이다.
브라보앤뉴 장상진 마케팅 부문대표는 “한국 여자당구를 이끌어 가고 있는 주역인 김민아 선수와 계약을 맺어 기쁘다”며 “김민아 선수가 프로당구에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고의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민아는 “매니지먼트 계약을 하니 프로당구 선수가 됐다는 것이 실감난다.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더욱더 연습에 매진하여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amir_@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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