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BA 1위’ 김예은, PBA팀리그 ‘웰뱅피닉스’팀 합류
女3쿠션 강호…지난 7월 ‘SK렌터카배 LPBA투어’ 우승
기존 쿠드롱, 비롤, 서현민 한지승 차유람과 함께 전력 탄탄
불사조 모티브한 팀 마스코트 ‘웰리’도 첫 선
지난 7월 ‘SK렌터카 LPB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예은(LPBA 1위)이 프로당구팀 웰뱅저축은행 ‘웰뱅피닉스’팀에 합류했다.웰컴저축은행(대표이사 김대웅)은 오는 10일 개막하는 PBA 팀리그에 참가할 프로당구팀 ‘웰뱅피닉스’에 김예은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아울러 웰뱅 팀 마스코트 ‘웰리’도 공개했다.
이로써 ‘웰뱅피닉스’는 김예은의 합류로 기존 멤버인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 비롤 위마즈(터키) 서현민 한지승 차유람 등 총 6명의 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김예은(21)은 10대 시절부터 기량을 인정받으며 이미래 김보미와 더불어 한국 여자 3쿠션을 이끌어갈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지난해 LPBA 참가 후에는 첫 대회부터 8강에 오르는 등 LPBA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LPBA 첫 대회인 ‘SK렌터카 LPBA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시즌 랭킹 1위에 올랐다.
웰컴저축은행 김대웅 대표는 “김예은 선수 합류를 환영하며 쿠드롱, 차유람 등 기존 선수와의 시너지로 팬들을 즐겁게 하는 경기를 기대한다”면서 “팀리그 출범 시즌에 웰뱅피닉스가 우승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웰뱅피닉스 마스코트 "웰리"[ⓒ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