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당구장서 8만원 이상 카드 결제시 3만원 환급

정부 ‘소비할인권’ 40만장 카드사 통해 선착순 지급
당구장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록 1만3000여곳 대상
11월말까지 누적 카드결제 8만원 이상…12월15일 3만원 환급

기사입력:2020.11.06 18:20:47
최종수정:2020.11.06 18:23:05

[MK빌리어드뉴스 박상훈 기자] 11월 말까지 전국 약 1만3000여 당구장에서 누적 8만원 이상 카드 결제하는 동호인은 선착순으로 3만원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실내 민간체육시설을 돕고 국민들의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3만원 환급제(캐시백)’를 시행중이다.

이번 행사는 KB국민, NH농협, 비씨, 삼성, 신한, 하나, 현대 7개 카드사와 함께하며 ‘소비할인권’은 총 40만 장으로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할인권은 선착순으로 지급되나, 6일 기준 신한카드는 할인권 지급이 마감됐다.

소비할인권은 이달 말(11월 30일)까지 당구장, 헬스장 등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등록된 6만3000여 개 실내민간체육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누적 8만 원 이상 결제 시, 12월 15일 3만 원을 환급받는다.

이 가운데 당구장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등록된 1만3000여 곳이 해당된다. 각 지역별로 이용할 수 있는 당구장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콜센터(1668-0918)나 각 카드사 홈페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oonp777@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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