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웅 정해명 최정하 김태융 등 PBA드림투어 8강 진출

[민테이블 드림투어] 이선웅, 서강일에 세트스코어 3:0 완승
정해명, 이연성과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꺾어
13일 낮12시부터 8강전 김태융-최정하 김원섭-김동석
이승균-최경준 정해명-이선웅…빌리어즈TV 생중계

기사입력:2020.10.12 11:42:18
최종수정:2020.10.12 11:43:21

[MK빌리어드뉴스 이우석 기자] 올 시즌 첫 드림투어(2부) 8강 진출자가 가려졌다.

11일 서울 강남구 브라보캐롬클럽 PBA스퀘어점과 대전 유성구 힐당구클럽에서 열린 ‘민테이블 PBA드림투어 2020-21’ 개막전 16강전서 이선웅과 정해명을 비롯 김태융 최정하 김원섭 김동석 이승균 최경준이 8강에 진출했다.

5전3선승 세트제로 치러진 16강서 이선웅은 서강일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두었다. 첫 세트를 15:6(15이닝)으로 따낸 이선웅은 2, 3세트도 각각 15:8(6이닝), 15:12(10이닝)로 이기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정해명은 이연성과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 정해명은 1, 2세트를 각각 15:5(12이닝) 15:12(7이닝)로 이겼으나 3, 4세트를 1:15(8이닝) 15:10(7이닝)으로 내주며 승부는 원점이 됐다.

마지막 세트서 정해명은 이연성이 첫 이닝부터 6득점을 몰아치는 등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정해명은 2~4이닝 8득점, 5이닝째 2득점, 6이닝째 남은 1득점을 채워 11:6, 세트스코어 3:2 승리를 거두었다.

최정하 김원섭도 각각 최명진 김대홍을 상대로 먼저 2세트를 내준 후 내리 3세트를 따내며 3:2로 역전승했다. 최정하는 초반 두 세트를 10:15(7이닝) 4:15(7이닝) 내줬으나 3세트서 15:12(12이닝)으로 만회한 후 여세를 몰아 4, 5세트를 15:11(10이닝) 11:4(3이닝) 내리 따내며 역전승했다. 김원섭도 김대홍을 맞아 세트스코어 0:2 위기서 내리 3세트를 가져가며 8강에 올랐다.

이 밖에 김동석 최경준 이승균은 이창보 김용수 박정훈을 나란히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8강전은 13일 빌리어즈TV스튜디오로 장소를 옮겨 치러진다. 낮12시부터 진행되는 8강전은 1경기 김태융-최정하전을 시작으로 오후3시 김원섭-김동석, 저녁6시 이승균-최경준, 밤9시 정해명-이선웅 경기로 4강 진출자를 가린다. 8강전부터 빌리어즈TV에서 생중계한다. [samir_@mkbn.co.kr]

[민테이블 PBA드림투어 개막전 8강 대진] 13일

◇김태융-최정하(12:00)

◇김원섭-김동석(15:00)

◇이승균-최경준(18:00)

◇정해명-이선웅(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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