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코리아, 10년 만에 홈페이지 개편…큐 신제품 3종 출시

PC 및 모바일 버전…제품 검색 기능 ‘간편하고 편리하게’
[당구용품] 헥사코어 공법 큐 등 3종 새로 선봬

이상민
기사입력:2021.03.26 12:30:29
최종수정:2021.03.26 14:48:45

[MK빌리어드뉴스 이상민 기자] ‘JBS’ 당구큐 등을 만드는 당구용품업체 유니버설코리아(이하 유니버설‧대표 박석준)가 10년 만에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아울러 ‘헥사 코어’ 공법을 적용한 ‘버터 바이 버터’ 등 신규 큐 3종을 출시했다.

유니버설은 최근 PC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개편, 홈페이지 내 메뉴를 깔끔하게 했고 ‘카테고리 검색’ 기능을 개선했다.

유니버설은 특히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모바일 ‘검색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즉, 개편 전에는 ‘제품명’으로만 검색할 수 있었지만 개편 후에는 ‘추천순’ ‘가격순’ ‘상품명’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당구용품을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유니버설은 또한 ‘헥사 코어’ 공법으로 제작한 ‘버터 바이 버터’ 2종과 카본텍 크로스버터 1종 등 신규 큐 3종을 선보였다.

‘헥사 코어’(hexa core) 공법은 하대 윗 부분인 ‘포어암’ 중심부에 6분할로 이루어진 정육면체 코어를 넣고, 코어를 둘러싼 외피에도 똑같이 6분할을 적용하는 등 총 12쪽 집성으로 큐를 만드는 공법이다.

유니버설은 국내 최초로 이 공법을 적용했다며, 이 공법으로 만든 큐는 안정적인 균형감과 파워 전달, 내구성에서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버터 바이 버터’ 상대는 하이브리드CS+이며 카무이 블랙M 팁이 부착돼 있다. 종류는 랭가스, 흑단 2종류고 가격은 각각 160만원, 150만원이다.

‘카본텍 흑단 크로스버터’는 지난해 9월 선보인 ‘조재호 카본텍 12검 하기’ 시리즈 새 제품으로 하대 변형을 억제하며, 타격시 힘 전달과 탄력성이 뛰어나다는게 유니버설 측 설명이다.

크로스버터는 버즈아이메이플과 흑단을 사용했고, 링과 인레이에는 블루터키석을 적용했다. 조인트는 레디얼 파일럿티드. 상대는 하이브리드CPro10(200만원)와 하이브리드CS+(189만원) 중 선택이 가능하다.

유니버설코리아 김재훈 실장은 “당구 동호인들이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10년만에 개편했다”며 “새로 선보인 큐도 국내 최초로 ‘헥사 코어’ 공법을 적용, 성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동호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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