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당구 큐 ‘아담’ 경기도 고양에 ‘쇼룸’
오는 7월 말 오픈…큐‧큐가방 등 판매
5월초 경남 통영에 지사 설립…직영점 형태로 운영
일본 큐 제조업체 ‘아담재팬’이 지난 5월 경남도 통영시에 한국지사를 설립한데 이어, 오는 7월 경기도 고양시에 가 경남도 통영시에 ‘쇼룸’을 오픈, 본격적으로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은 아담재팬 로고. (출처=아담재팬 홈페이지)아담재팬 한국지사측은 29일 “지난 5월 1일 통영시에 한국지사를 설립, 한국 직영점 형태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특히 제품 판매와 관련해서는 “현재 한국지사를 통해 소량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오는 7월 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쇼룸’ 오픈에 맞춰 아담재팬의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쇼룸에는 아담 큐부터 큐가방, 액세서리 등이 전시되며, 제품구매는 물론 수리도 이곳을 통해 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안에 아담재팬 한국지사 홈페이지를 개설, 인터넷 판매도 가능케 할 방침이다.
하지만 아담 한국지사는 동호인들이 궁금해하는 ‘무사시’큐 초도물량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아담사는 오랜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급 큐 제조회사로 통한다. 그 중 아담의 최고급 브랜드 ‘무사시’ 큐는 동호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큐 중 하나로 꼽힌다.
아담 한국지사 관계자는 “(무사시 큐가)수작업으로 제작되는 제품인 만큼 한국으로 넘어오는 물량을 정확히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면서 “대신 지난 3월, 세키에 사오리 ‘아담재팬’ 사장이 MK빌리어드뉴스에 밝힌 것처럼 지금과는 다른 공급라인 혹은 판매형태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어서 공급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sylee@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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