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상금 1000만원` 동호인3쿠션대회 열린다
제1회 빌마트퓨리배 내년 1월 13일 인천클럽서
동호인대회 상금 최고수준...1000명 참가예상
3쿠션월드컵 준우승 상금과 비슷
내년 1월 13일에 인천 지역 당구클럽에서 우승상금 1,000만원이 걸린 ‘제1회 빌마트 FURY배 3쿠션 동호인 전국 당구대회’가 개최된다.[MK빌리어드뉴스 최대환 기자] 동호인3쿠션 대회로는 역대 최고 수준인 1,000만원의 우승상금이 걸린 대회가 열린다.
당구유통업체 빌마트(대표 정석용)는 미국의 당구 큐 브랜드인 퓨리와 공동으로 ‘제1회 빌마트 FURY배 3쿠션 동호인 전국 당구대회’를 내년 1월13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승상금 1,000만원은 현재 열리고 있는 서울3쿠션월드컵 준우승 상금(1만유로.한화 1,200만원)과 맞먹는 수준이다.
대회는 인천 주안동 가브리엘당구클럽 등 인천 지역 당구클럽에서 열린다. 예선은 1~4부로 나뉘어 각 부별로 경기가 진행되며, 같은 부에서도 참가자들의 핸디에 따라 A‧B조로 나눠 시합점수를 차등 책정한다.
클럽핸디 33점 이상의 동호인들은 25점으로, 31~32점 동호인은 24점으로 대회에 참가한다. 29~30점 동호인은 22점, 27~28점은 21점, 25~26점은 20점, 23~24점은 19점, 21~22점은 18점, 20점 이하는 17점으로 경기를 치른다. 여성 동호인은 자신의 핸디에서 –1점을 적용해 시합점수를 책정한다.
전국 동호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12월31일까지 받는다.
주최 측은 사상 최고수준 상금의 동호인대회이기 때문에 전국 각지에서 1000명 이상의 동호인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빌마트 정석용 대표는 “매장 홍보와 더불어 동호인당구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기 위해 이번 대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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