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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허채원 하림배3쿠션 우승…성인무대 첫 정상

‘하림배3쿠션마스터즈’ 결승서 정진수에 23:10(36이닝) 승리
남자부 결승선 ‘하이런 7점’ 김동룡, 정병진 30:20(16이닝)제압
男 공동3위 최철웅 유창한, 女 공동3위 이다정 박지선

  • 이상민
  • 기사입력:2021.06.02 11:32:38
  • 최종수정:2021.06.07 17: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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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창문여고3 허채원이 17회 하림배3쿠션 마스터즈 결승에서 정진수를 23:10으로 꺾고 우승하며 성인대회 첫 정상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스트로크를 준비하고 있는 허채원. (사진=서울당구연맹)
[MK빌리어드뉴스 이상민 기자] ‘여고생’ 허채원(창문여고3)이 하림배3쿠션에서 우승하며 성인무대 첫 정상에 올랐다. 남자부에선 김동룡이 우승했다.

허채원은 1일 서울 금천구 빌리어즈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서울당구연맹(회장 류석) 주최 ‘2021 제17회 하림배 캐롬3쿠션마스터즈’ 결승에서 정진수를 23:10(36이닝)으로 꺾고 우승했다. 2019년 4월 서울연맹에 선수등록한 허채원은 학생부에서도 우승한 ‘유망주’다. 현재 당구테이블 쉐빌롯(대표 강인용) 후원을 받고 있으며, 프로당구선수 박인수(크라운해태)에게 지도받고 있다.

남자부에선 김동룡이 하이런 7점을 앞세워 정병진을 30:20(16이닝)으로 물리치며 오랜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남녀 공동3위는 최철웅 유창한, 이다정 박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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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유진희 서울당구연맹 부회장과(좌) 허채원이 우승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당구연맹)
허채원은 초반부터 점수를 벌리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갔다. 정진수가 경기 초반 공타에 그치는 사이 13닝까지 9:1로 앞서갔다. 13:3으로 앞선 18이닝부터는 3이닝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차곡차곡 점수를 쌓은 허채원은 27이닝째 20점을 밟았고, 36이닝 23점을 채우며 우승컵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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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김동룡은 결승에서 하이런 7점을 앞세워 정병진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매섭게 공을 노려보고 있는 김동룡. (사진=서울당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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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유진희 서울당구연맹 부회장과(좌) 김동룡이 우승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당구연맹)(사진=서울당구연맹)
남자부 김동룡은 끝내기 하이런 7점을 앞세워 정병진에 30:20으로 승리했다. 김동룡은 3:5로 지고 있던 4이닝째 6득점하며 9:5 역전한 뒤 줄곧 정병진을 리드했다. 14:10으로 앞서던 11이닝에선 5점을 기록하며 점수를 19:10으로 벌렸다. 정병진이 13이닝과 14이닝 3득점씩 하며 20:22로 추격하자 김동룡은 15이닝 1점에 이어 16이닝서 하이런 7점을 터뜨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남자 63명, 여자 19명이 출전했다. [imfactor@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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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17회 하림배3쿠션 마스터즈 입상자들과 관계자들이 대회가 끝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남자부 준우승 정병진, 여자부 준우승 정진수, 여자부 우승 허채원 유진희 서울당구연맹부회장, 남자부 우승 김동룡, 남자부 공동3위 유창한, 최철웅.(사진=서울당구연맹)


<제17회 하림배 3쿠션마스터즈 입상자>

◇남자부

우승-김동룡

준우승-정병진

공동3위-최철웅 유창한

◇여자부

우승-허채원

준우승-정진수

공동3위-이다정 박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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