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연맹 박보환 회장 “유청소년, 생활체육 바탕 당구 백년대계 그리겠다”
2023년 새해 신년사서 밝혀
대한당구연맹 박보환 회장은 2023년 신년사에서 “새해를 유청소년 및 생활체육을 바탕으로 한국 당구 백년대계를 그리겠다”고 강조했다. (사진=MK빌리어드뉴스 DB)“유청소년 사업인 i-리그, 생활체육 사업인 디비전리그 등 주요 사업을 긴밀하게 연계하는 당구 100년 대계의 큰 밑그림을 그리겠다.”
대한당구연맹 박보환 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2022년 대한당구연맹은 사회 전반에 걸친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대한민국 당구 발전을 위해 정진해 왔다”면서 “그럼에도 사상 처음으로 정부지원을 받아 유소년을 대상으로 당구를 보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디비전리그 사업을 통해 생활체육 및 전문체육의 체계화와 저변 확대를 지원해 왔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2023년 계묘년을 맞아 검은 토끼의 지혜를 빌어 유청소년, 생활체육 사업에 역점을 두고 당구 100년 대계의 밑그림을 그리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회장은 “지난 한해 대한당구연맹과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하여 노력해 주신 모든 당구인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계묘년 새해 당구를 통해 감동과 행복을 전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대한당구연맹 박보환 회장 신년사 전문]
사랑하는 당구인 여러분!
2023년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에게 토끼는 지혜와 풍요를 상징하는 동물입니다.
지난 2022년 우리 연맹은 사회 전반에 걸친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스포츠계에 다가온 위기를 타개하고 대한민국 당구 발전을 위해 정진해 왔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아 유소년을 대상으로 당구를 보급할 수 있게 되었으며, 디비전리그 사업을 통해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체계화와 저변확대에 계속하여 지원해 왔습니다.
우리 연맹은 계묘년을 맞아 검은 토끼의 지혜를 빌어 유청소년 사업인 i-리그, 생활체육 사업인 디비전리그, 경기력 향상을 위한 대회사업 등 주요 사업을 긴밀하게 연계하는 당구 100년 대계의 큰 밑그림을 그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 대한당구연맹과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하여 노력해 주신 모든 당구인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계묘년 새해 당구를 통하여 감동과 행복을 전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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