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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은 0:13→24:19 대역전 LPBA 32강, 애버 ‘1.921’ 용현지도 합류…스롱피아비 탈락

4일 23/24 NH농협카드배 LPBA6차전
강지은, 하이런 두방으로 이지연A에 역전승
용현지, 박선영에 13이닝만에 25:6 승리
스롱 15:24 원은정…두 대회 연속 64강 탈락
김가영 한지은 김민아 임정숙 히다도 32강

  • 황국성
  • 기사입력:2023.11.04 19:09:01
  • 최종수정:2023.11.04 21: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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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강지은이 0:13에서 24:19로 대역전승을 거두며 LPBA 6차전 32강에 진출했다. (사진=PBA)


강지은이 13점차를 뒤집는 대역전극을 펼치며 LPBA 32강에 진출했다. 한지은은 이미래를 물리쳤고, 김가영 김민아 임정숙 김진아도 무난히 32강에 합류했다. 특히 용현지는 1.9점대 애버리지를 기록하며 32강행 티켓을 따낸 반면, 스롱 피아비는 64강서 탈락했다.

4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3/24시즌 6차전 ‘NH농협카드 LPBA챔피언십’ 64강전 강지은과 이지연(A) 경기는 이날 경기 중 압권이었다. 이지연(A)은 경기 시작과 함께 폭발적인 공격을 선보였다. 초구 2점에 이어 5점, 3점, 1점, 2점으로 5이닝만에 13:0으로 치고 나갔다. 50분 25점제 경기에서 벌써 절반 이상을 득점한 것. 초반부터 일찌감치 승부가 결정된 듯 했다.

강지은(SK렌터카다이렉트)은 7이닝에 가서야 첫 득점(2점)을 올렸고, 9이닝과 11이닝에 1점씩 추가했다. 그래도 스코어는 4:13. 여기서 반전이 나왔다. 강지은이 14~17이닝 사이에 하이런5점 포함, 9득점하며 1점차(13:14)로 바짝 추격했다.

반면에 초반에 무섭게 치고나가던 이지연A는 갑자기 난조에 빠졌다. 6이닝부터 15이닝까지 10이닝 동안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강지연에게 추격의 빌미를 준 것.

20이닝째 1점차(이지연AS 17:16 강지은)가 되면서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웠다. 여기서 강지은의 결정적 한방이 터졌다. 21이닝 후공서 하이런7점을 터뜨리며 단숨에 23:17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제 시간도 얼마 남지않았다. 이지연A가 시간에 쫓기며 22이닝 1점, 24이닝 2점을 올렸지만 시간이 없었다. 결국 강지은이 0:13에서 24:19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32강으로 향했다.

강력한 우승후보 김가영은 경호경을 25:16(25이닝), 김민아는 최보비를 22:13(28이닝), 임정숙은 오혜인을 23:6(27이닝), 김진아는 김효주를 23:17(23이닝)로 제압했다.

또한 한지은은 이미래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22:19(21이닝)로 이기며 32강에 올랐다. 특히 한지은은 19:19이던 21이닝째 공격에서 난구배치를 기막힌 옆돌리기로 해결하며 승리를 낚았다.

이어진 3~4턴 경기에서 용현지는 6점짜리 하이런 두 방을 선보이며 박선영을 13이닝만에 25:6으로 제압했다. 용현지 애버리지 1.921은 이날 경기 중 최고 기록이다.

올시즌 2차대회(안산실크로드배) 우승자 스롱피아비는 원은정에게 15:24(26이닝)로 패해 64강서 고배를 마셨다. 직전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64강 탈락이다.

이 밖에 장가연 히다오리에, 백민주 김세연도 32강에 올랐다. [김동우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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