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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하이런5점’ 용현지, 김가영에 짜릿한 역전승…용현지-강지은, 스롱-임정숙 4강 대결

‘23/24 LPBA 2차전’ 8강서 용현지, 김가영에 3:1승
스롱, 장혜리 꺾고 개막전 32강 패배 설욕
임정숙 3:1 김다희, 강지은 3:0 전지우

  • 이상연
  • 기사입력:2023.07.07 21:31:02
  • 최종수정:2023.07.08 18: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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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용현지(사진)가 7일 저녁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 주경기장서 열린 23/24시즌 ‘실크로드&안산 LPBA챔피언십 2023’ 8강서 끝내기 ‘하이런5점’으로 우승후보 김가영에게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용현지가 끝내기 하이런5점으로 우승후보 김가영에게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 전지우를 물리친 강지은과 결승 행을 다툰다. 또한 스롱피아비는 장혜리를, 임정숙은 김다희를 물리치고 4강서 격돌한다.

7일 저녁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 주경기장서 열린 23/24시즌 ‘실크로드&안산 LPBA챔피언십 2023’ 8강 경기가 강호들의 강세 속에 모두 마무리됐다.

8강전 네 경기 중 3경기는 별다른 접전 없이 무난하게 끝났다. 그러나 용현지(하이원리조트)-김가영(하나카드) 경기는 끝날 때까지 승자를 점치기 어려울 정도로 치열하게 진행됐다. 결과는 용현지의 3:1(5:11-7이닝, 11:9-9이닝, 11:10-17이닝, 11:10-9이닝) 역전승이었지만, 첫 세트만 빼고 매세트 접전이었다.

1세트는 하이런8점을 터뜨린 김가영의 승리였다. 2세트도 6이닝 선공까지 김가영이 7:1로 여유있게 앞서갔다. 그러나 6이닝 후구공격에서 용현지가 하이런5점으로 7:6이 되면서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갔다. 용현지는 김가영이 7이닝 선공서 득점에 실패하자 또다시 4득점하면서 10:7로 뒤집었다. 이어 9이닝에 1점을 추가하며 한 세트를 만회했다.

세트스코어 1:1에서 맞은 3세트는 두 선부 모두 부진했다. 김가영이 11개 이닝 공타(5이닝, 3이닝 연속 공타 포함), 용현지가 13개 이닝 공타(6이닝, 3이닝 연속 공타 포함)를 기록하며 무려 17이닝에 가서야 승부가 났다. 용현지가 단 네 번의 득점(2-2-4-3점)으로 한 점차(11:10)로 세트를 가져갔다.

탄력 받은 용현지는 4세트에서 3이닝에 터진 하이런5점으로 5:2로 앞서갔다. 그러나 김가영이 7이닝 3점, 9이닝 3점으로 10:6을 만들며, 승부가 5세트로 넘어가는듯했다. 하지만 여기서 대반전이 일어났다. 용현지가 9이닝 후구공격에서 끝내기 하이런5점으로 11점을 채우며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용현지는 21/22시즌 2차전(TS샴푸배) 결승에서 김세연에 패(2:4)해 준우승에 머문 후 오랜만에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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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23/24시즌 ‘실크로드&안산 LPBA챔피언십 2023’ 8강 4경기에서 용현지-김가영 경기를 외 3경기가 별다른 접전 없이 무난하게 끝났다. LPBA 정상에 섰던 (왼쪽 두 번째부터)강지은 스롱피아비 임정숙이 각각 8강서 승리, 준결승에 올랐다.


또다른 8강전에선 스롱피아비(블루원엔젤스)가 장혜리를 세트스코어 3:1(11:0-3이닝, 11:4-14이닝, 10:11-17이닝, 11:5-11이닝)로 제압, 올시즌 개막전 32강전 패배를 설욕했다.

강지은(SK렌터카 다이렉트)은 전지우에 세트스코어 3:0(11:7-17이닝, 11:1-5이닝, 11:8-10이닝) 완승을 거뒀다.

‘원조 퀸’ 임정숙(크라운해태라온)도 김다희를 3:1(6:11-9이닝, 11:3-6이닝, 11:6-8이닝, 11:4-13이닝) 역전승을 거두며 8강을 통과했다.

‘실크로드&안산 LPBA챔피언십 2023’ 준결승전은 8일 17시30분에 열린다. [이상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실크로드&안산 LPBA 2023] 4강 대진

용현지-강지은, 스롱피아비-임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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