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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직 조명우 “3쿠션월드컵보다 어렵네” 128강, 32강서 탈락…‘애버 2.667‘ 허정한 16강[남원당구선수권]

‘2023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김행직 39:40 김진삼
조명우 애버 2.176에도 장성원(2.352)에 37:40 敗
허정한 ‘끝내기 하이런13점’으로 박현규에 40:11 승
김형곤 허진우 김준태 안지훈 황봉주 최완영 16강

  • 황국성
  • 기사입력:2023.07.07 17:50:02
  • 최종수정:2023.07.07 17: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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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전북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전국당구선수권대회’에서 김행직은 128강, 조명우는 32강서 탈락했다.


남원에서 열린 전국당구대회에서 국내 1, 2위로 강력한 우승후보인 김행직과 조명우가 일찌감치 탈락했다. 반면, 허정한과 김형곤 허진우 김준태 안지훈 황봉주 최완영은 16강에 진출했다.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 서울시청)는 7일 전북 남원시 춘향골체육관서 열린 ‘2023 남원 전국당구선수권대회’ 남자3쿠션 32강전서 장성원(인천당구연맹)에 37:40(17이닝)으로 석패, 대회를 마감했다. 조명우는 애버리지 2.176을 치고도 2.352를 기록한 장성원에게 졌다.

조명우는 1이닝부터 하이런8점을 기록한 장성원에게 2:8로 끌려갔다. 그러나 난타전 속에 7이닝 째 20:20 동점을 만들었다. 조명우는 9이닝 째 하이런8점으로 29:27로 역전했으나 이후 소강상태에 빠지며 15이닝 째 32:37로 끌려갔다. 조명우는 16이닝 째 하이런5점을치며 다시 37:37 동점까지 따라잡았다. 그러나 공격권을 이어받은 장성원이 나머지 3점을 먼저 채우 며 경기가 끝났다.

조명우는 지난 ‘국토정중앙배’(3월)와 ‘태백산배’(5월)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정상을 노렸으나 이번 대회에선 32강에 머무르며 3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국내 1위’ 김행직(전남당구연맹)은 하루 전인 6일 열린 128강전서 김진삼(161위, 남양주당구연맹)에게 39:40(28이닝) 1점차로 패해 첫판서 고배를 마셨다.

김행직은 초반부터 끌려가다 25이닝 째 33:37로 밀렸다. 김행직은 종반인 26이닝 째 하이런6점으로 39:37로 역전,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했다. 하지만 김행직이 27이닝째 공타하자 김진삼이 28이닝 째 나머지 3점을 치며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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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허정한은 32강전에서 끝내기 하이런13점을 앞세워 박현규를 15이닝만에 40:11로 완파, 16강에 올랐다. 애버리지는 2.667이었다.


허정한(3위, 경남당구연맹)은 32강전에서 박현규(대구당구연맹)를 끝내기 하이런13점으로 단 15이닝만에 40:11로 완파하며 16강에 올랐다.

허정한은 4이닝까지 5:4로 근소하게 리드한데 이어 다섯 이닝 동안 16점을 보태 9이닝 째 21:8로 멀찍이 앞서나갔다. 허정한은 이후 계속해서 점수를 쌓으며 14이닝 째 27:11로 앞섰고, 15이닝 째 끝내기 하이런13점으로 단번에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허정한 애버리지는 2.666이었다.

이 밖에 황봉주(15위, 시흥시체육회)가 하이런10점에 힘입어 차명종(인천시체육회)을 40:17(17이닝)로 꺾은 것을 비롯, 김준태(7위, 경북체육회) 안지훈(10위, 대전당구연맹) 최완영(16위, 광주당구연맹)이 16강에 합류했다. 반면, 강자인(11위, 충남체육회)은 최근 부산시체육회 선수로 선발된 김민석에게 36:40(24이닝)으로 져 32강서 대회를 마감했다.

남자3쿠션 16강전은 오늘 오후 4시와 6시에 두 차례 나뉘어 열리며, 내일(8일) 8~4강과 결승전이 이어진다. [남원=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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