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우승’ 김민아 “감좋네” 정수빈과 애버 공동1위, 김가영 스롱 한지은과 32강[LPBA2차전]
‘2023 실크로드&안산 LPBA챔피언십’64강전 종료
김민아 정수빈 애버리지 1.471 공동1위
한지은 23:20 김예은, 장가연 25:13 히가시우치
히다 김보미 이유주도 32강…이미래 김세연 ‘탈락’
‘개막전 우승’ 김민아(왼쪽)와 LPBA 2년차 정수빈이 3일 저녁 안산 상록수체육관 주경기장서 열린 23/24시즌 2차전 ‘실크로드&안산 LPBA챔피언십 2023’ 64강전을 ‘애버리지 공동1위’(1.471)로 통과하며 32강에 진출했다. (사진=MK빌리어드뉴스 DB, PBA 제공)애버리지 공동1위(1.471) 김민아 정수빈과 김가영 스롱피아비 히다오리에 등 전통의 강호, ‘무서운 신예’ 한지은과 장가연이 32강에 진출했다. 반면 이미래 김세연은 64강서 대회를 마감했다.
3일 저녁 안산 상록수체육관 주경기장서 열린 23/24시즌 2차전 ‘실크로드&안산 LPBA챔피언십 2023’ 64강전 경기가 종료되며, 32강 대진이 확정됐다. 김민아-강지은, 김가영-오지연, 스롱피아비-김보라, 한지은-전애린, 장가연-박지현, 히다오리에-장혜리 등이 대결이 결정됐다.
◆64강 ‘에버 1위’ 김민아 정수빈, ‘신입생’ 한지은 장가연 등 32강
‘개막전 챔피언’ 김민아(NH농협카드그린포스)는 64강전서 김경자를 맞아 17이닝만에 25:20으로 승리했다. 하이런8점(5이닝) 등을 앞세워 애버리지는 1.471. 64강전 공동1위 기록이다.
LPBA 2년차인 정수빈은 김진아(하나카드원큐페이)를 맞아 17이닝만에 25:12 13점차 대승을 거뒀다. 하이런은 5점(4이닝)이고, 애버리지는 김민아와 같다.
한지은(에스와이바자르)과 장가연(휴온스레전드)은 LPBA 우승자들을 돌려세우며 64강 문턱을 넘었다.
한지은은 ‘LPBA 2회 우승’ 김예은(웰뱅피닉스)에 23:20 역전승을 거뒀다. 18이닝까지 17:20으로 뒤지던 한지은은 19이닝째에 하이런6점으로 23:20으로 역전했고, 다음 이닝서 경기시간(50분) 종료로 승자가 됐다. 장가연은 지난 시즌(22/23시즌) 5차천(하이원리조트배)우승자인 히가시우치 나츠미(웰뱅피닉스)를 25:13(27이닝)으로 물리쳤다.
◆김가영 스롱 히다 32강行…이미래 김세연은 ‘고배’
강력한 ‘우승후보’ 김가영(하나카드원큐페이) 스롱피아비(블루원엔젤스) 히다 오리에(SK렌터카다이렉트)도 무난히 64강을 통과했다.
김가영은 박지원에 18:12(26이닝), 스롱피아비는 김한길에 21:17(25이닝), 히다 오리에는 전어람에 23:18(24이닝)로 각각 경기종료로 승리를 거뒀다.
또한 임정숙(크라운해태라온)은 홍연정을 25:15, 강지은(SK렌터카다이렉트)은 최혜미(웰뱅피닉스)를 22:18로 이겼다.
이 밖에 김보미(NH농협카드) 이유주 전애린(휴온스) 오수정 용현지(하이원리조트) 백민주(크라운해태라온) 김민영(블루원엔젤스) 김정미 윤경남 장혜리 김보라 이마리 전지우 하윤정 김다희 최보비 이지연 박지현 김혜경이 32강에 진출했다.
반면 이미래(하이원리조트) 김세연(휴온스레전드)은 각가 김다희와 전지우에 패해 64강서 대회를 마감해야 했다.
‘실크로드&안산 LPBA챔피언십 2023’ 32강전은 4~5일 이틀간 저녁 18:30분에 시작된다. [이상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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