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의 힘’ 블루원엔젤스 3, 4차전 연거푸 석권…우승까지 1승 남았다
‘22/23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파이널’ 3~4차전
3, 4차전서 웰컴저축은행에 연승 거둬
복식전 6전5승…압도적 우위 기록
시리즈전적 3승 1패...우승까지 1승 남겨
블루원은 20~21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2/23 포스트시즌’ 파이널 3, 4차전에서 웰컴저축은행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시리즈전적 3승1패를 만들었다. (사진=MK빌리어드뉴스 DB)블루원엔젤스가 6전5승의 압도적인 복식전 우위를 바탕으로 3, 4차전을 연거푸 석권, 대망의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놓았다.
블루원은 20~21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2/23 포스트시즌’ 파이널 3, 4차전에서 웰컴저축은행을 연거푸 세트스코어 4:2로 꺾어 시리즈 전적 3:1을 만들었다.
◆3차전:복식전 전승 블루원, 웰컴저축은행에 4:2 승리
블루원은 3차전에서 복식전 전승(3전3승)을 앞세워 웰컴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4:2(11:3, 9:7, 9:15, 9:0, 10:11, 9:2)로 제압했다.
블루원은 1세트(남자복식)에서 사파타-엄상필이 웰컴저축은행 쿠드롱-한지승을 1이닝 하이런 8점을 앞세워 2이닝만에 11:3으로 이겼다. 이어 2세트(여자복식)에서 서한솔-김민영이 김예은-오수정을 9:7(7이닝)로 물리치며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갔다.
3세트(남자단식)에서 강민구가 위마즈에게 9:15(5이닝)로 패하며 잠시 주춤했지만 곧바로 4세트(혼합복식)에서 강민구-스롱피아비가 2이닝만에 위마즈-오수정을 9:0으로 제압했다.
세트스코어 3:1에서 맞은 5세트(남자단식). 블루원 사파타가 박빙 승부 끝에 쿠드롱에게 10:11(9이닝) 1점차로 패해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6세트(여자단식)에 나선 스롱피아비가 김예은을 하이런5점을 앞세워 4이닝만에 9:2로 제압하며 3차전 승리를 마무리했다.
◆4차전:블루원, 사파타-스롱피아비 2승 활약...우승까지 단 1승
3차전 승리로 기세를 탄 블루원은 4차전에서도 사파타와 스롱피아비의 2승 활약에 힘입어 웰컴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4:2(11:5, 6:9, 12:15, 9:7, 11:3, 9:7)로 꺾고 시리즈전적 3:1을 만들었다.
1세트(남자복식)에 선봉으로 나선 블루원의 사파타-엄상필은 위마즈-서현민을 11:5(5이닝)로 제압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블루원은 2, 3세트를 내주며 세트스코어 1:2로 역전당하며 위기를 맞았다.
2세트(여자복식)에서 서한솔-김민영이 김예은-오수정에게 6:9(7이닝)로 패했고, 3세트(남자단식)에서 찬차팍이 쿠드롱에게 12:15(8이닝)로 패한 것.
그러나 곧바로 4세트(혼합복식)를 따내며 세트스코어 2:2 균형을 맞추었다. 블루원 강민구-스롱피아비는 쿠드롱-김예은을 7이닝만에 9:7(7이닝)로 물리쳤다.
5세트(남자단식)에 나선 사파타는 서현민을 상대로 6이닝 끝내기 하이런 5점을 앞세워 11:3으로 제압했다.
마지막 6세트(여자단식)는 스롱피아비가 책임졌다. 오수정을 만나 접전끝에 9:7(11이닝)로 이기며 세트스코어 4: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파이널 3, 4차전에서 2연승을 거둔 블루원은 시리즈전적 3:1로 앞서갔고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놨다. [김우진 MK빌리어드뉴스 기자]
◆팀리그 파이널 일정 (블루원리조트-웰컴저축은행웰뱅피닉스)
△2월21일(화)
5차전 16:00~18:30
6차전(필요시) 22:00~24:30
△2월22일(수)
7차전(필요시) 22:00~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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