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연맹 공식 당구대 업체에 허리우드 선정
21일 조인식…22년까지 각종 연맹대회에 사용
두 차례 공급업체 신청접수…허리우드만 신청
21일 대한당구연맹 공식당구대 공급사 조인식에 참석한 박보환 당구연맹 회장(좌)과 홍승빈 허리우드 대표.(사진=대한당구연맹)대한당구연맹(KBF‧회장 박보환)과 허리우드(대표 홍승빈)는 21일 ‘KBF 공식 당구대 공급사’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허리우드는 2022년까지 2년간 당구연맹 대회에 자사의 당구테이블을 공급한다. 아울러 KBF 공식 후원사 호칭 사용권도 갖는다.
앞서 허리우드는 지난 2년간 당구연맹 공식 당구대 공급사 역할을 해왔으나 지난해 12월에 계약이 만료됐다.
당구연맹은 계약 만료 후 두 차례에 걸쳐 공급계약 업체 신청을 받았으나 유일하게 허리우드만 신청, 이번에 계약이 이뤄지게 됐다.
당구연맹 박보환 회장은 “국내 대표 당구대 생산기업인 허리우드가 공식 공급사로 참여해준데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당구대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onp777@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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