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3억원’ 3쿠션 국제초청대회 7월 한국서 열린다
야스퍼스, 브롬달, 산체스, 김행직, 최성원 등 톱랭커 출전
UMB 주최 7월 1~25일 열려…파이브앤식스 주관
지난해 2월 터키월드컵 이후 17개월만의 주요 국제대회
파이브앤식스 오성규 대표 “다양한 방식 경기 계획”
출전선수 명단과 경기방식 등은 4월말 확정
야스퍼스, 브롬달, 김행직, 최성원 등 국내외 3쿠션 톱랭커들이 참가하는 국제초청대회가 오는 7월 한국에서 열린다.최근 UMB(세계캐롬연맹)는 오는 7월 1일부터 25일 한국에서 파이브앤식스(Five&Six‧대표 오성규) 주관으로 총상금 30만달러(한화 약 3억3천만원) 규모 국제 초청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세계 톱랭커가 출전하는 국제3쿠션 대회는 지난해 2월 터키 3쿠션월드컵 이후 약 1년5개월 만이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2월 터키 3쿠션월드컵을 끝으로 UMB주최 세계선수권, 3쿠션월드컵, 세계팀선수권 등 국제 대회가 줄줄이 취소된 바 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파이브앤식스는 지난해 11월부터 2월까지 ‘코리아당구그랑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오성규 파이브앤식스 대표는 “세계 톱랭커들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라며 “대회 기간을 길게 잡은 만큼 다양한 방식의 경기를 준비 중이다. 당구팬들과 시청자들에게 더 재미있는 당구 경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대회일정과 상금 규모 외 출전선수 명단과 경기 방식 등 자세한 사항은 4월 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oonp777@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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