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롱피아비 충격의 탈락…이미래 16강 진출
[LPBA 웰뱅챔피언십] 1위 이미래 77점, 김정미 막판 역전 2위
3위 스롱피아비 49점으로 LPBA 데뷔전 마무리
김가영 김예은 백민주 각 조1위…김민아 2위 32강 통과
김세연 차유람 3조서 각각 3, 4위로 탈락
LPBA 웰뱅챔피언십 32강서 이미래가 조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반면 스롱피아비는 3위로 탈락했다. 10일 오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LPBA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챔피언십 2021’ 32강이 열렸다.
스롱피아비는 후반전서 김정미에 역전 당하며 49점 조3위로 탈락했다.5조(이미래 김정미 스롱피아비 이우경) 경기서 이미래는 77점으로 1위, 김정미가 61점으로 2위에 올라 16강에 올랐다. 3위 스롱피아비(49점), 3위 이우경(13점).
경기는 초반 5이닝부터 하이런 8점을 터뜨린 이미래가 선두를 달렸다. 이어 피아비와 이우경이 2위 싸움을 벌이며 이미래를 추격했고 김정미는 전반 내내 4위에 머물렀다.
이미래가 87점으로 크게 앞서며 전반을 마무리했고, 이어 피아비가 51점, 이우경이 35점, 김정미가 27점으로 뒤를 이었다.
스롱피아비는 32강서 49점 조3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LPBA 웰뱅 챔피언십" 16강에 진출한 김가영과 김민아.김가영(신한알파스)은 7조(전애린 정다혜 백홍주) 경기 초반부터 선두를 유지했다. 후반 16이닝서 하이런 5점, 17이닝서 4점을 추가하며 크게 앞서갔다. 이어 마지막 23이닝서 하이런 6점을 터뜨리며 최종 99점 1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애린(NH그린포스)은 47점 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3위 정다혜(43점)와 4위 백홍주(11점)는 탈락했다.
김예은(웰뱅피닉스)은 3조(오슬지 김세연 차유람)서 77점을 기록하며 2위 오슬지(49점)와 16강에 올랐다. 김세연(45점)은 3위, 차유람(29점)은 4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또한 백민주(크라운해태라온)는 4조(김상아 정은영 이지연)서 87점으로 조1위에 올랐다. 김민아(NH그린포스)는 2조(김민영 이마리 윤경남)서 1위 김민영(62점)에 이어 54점 2위로 32강을 통과했다. [hoonp777@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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