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조1위로 128강 통과…엄상필 김봉철도
[PBA 웰뱅챔피언십] 조재호 93점, 2위 정재석 64점
엄상필 112점, 김봉철 87점으로 각조 1위
위마즈 3위, 신정주 4위로 첫판 탈락
조재호(NH농협카드 그린포스)가 "PBA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챔피언십" 128강서 조1위로 64강에 올랐다.조재호는 10일 오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PBA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챔피언십 2021’ 128강전 3턴 17조(정재석 강동구 김정호)경기서 93점 조1위 64강에 진출했다.
조재호는 경기 초반 부진한 채 조3위로 전반을 마무리했으나, 후반전부터 공격이 살아났다. 14이닝서 하이런 5점을 앞세워 조2위로 올라섰고, 곧바로 4득점에 성공하며 선두를 차지했다.
이어 16이닝과 17이닝서 연속 하이런 5점을 터뜨리며 90점으로 크게 앞섰다. 최종 93점으로 조재호가 1위를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고, 정재석(64점)이 2위로 64강에 진출했다. 3위 강동구(43점), 4위 김정호(0점)는 탈락했다.
이 밖에 엄상필은 14조(주시윤 최동선 노병찬)서 112점, 김봉철은 13조(백찬현 김병호 김철민)서 87점으로 조1위를 차지했다.
반면 비롤 위마즈(웰뱅피닉스)는 10조(이홍기 아드난육셀 이길수)서 3위, 신정주(신한알파스)는 16조(박광열 김동영 장성원)서 4위로 탈락했다. [hoonp777@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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