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닝서 하이런9점’ 허정한 그랑프리 파이널 1승
[코리아당구그랑프리] 이범열에 세트스코어 4:1 승
안지훈도 김준태에 4:2 승리
허정한이 코리아당구그랑프리 파이널서 이범열을 꺾고 1승을 기록했다.(사진=파이브앤식스)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코리아당구그랑프리 3쿠션 남자개인전 파이널 A조 예선서 허정한은 이범열을 세트스코어 4:1(9:6, 9:6, 9:2, 4:9, 9:0)로 제압했다. 안지훈은 김준태에 4:2(9:2, 9:3, 4:9, 9:5, 6:9, 9:5)로 승리했다.
9점 7전4선승제로 열린 파이널 예선 1경기서 허정한은 첫세트를 9:6(6이닝)으로 물리치며 승기를 잡았다. 2세트서는 1이닝부터 하이런 5점을 앞세워 9:6(8이닝)으로 제압했고, 3세트 역시 하이런 5점을 터뜨리며 4이닝만에 9:2로 가볍게 승리했다. 세트스코어 3:0.
4세트를 4:9(6이닝)로 내주며 주춤했으나 5세트서 1이닝째 하이런 9점으로 세트를 마무리하며 9:0으로 승리, 최종 세트스코어 4: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안지훈은 김준태를 세트스코어 4:2로 물리쳤다.(사진=파이브앤식스)5세트서 김준태가 반격에 나서며 6:9(4이닝)로 패했으나, 6세트를 9:5(7이닝)로 물리치며 최종 세트스코어 4:2로 경기를 마쳤다. [hoonp777@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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