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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왕중왕전 ‘코로나19’ 여파로 전격 취소

타이틀 스폰서 신한금융투자와 협의후 최종 결정
PBA, 미국 스페인 등 ‘코로나19’ 피해 확산 영향
PBA파이널 취소와 함께 2019-20시즌도 축소종료

  • 기사입력:2020.04.06 10:58:38
  • 최종수정:2020.04.06 11: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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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우승상금 3억원이 걸린 "프로당구 왕중왕전" PBA파이널이 6일, 코로나19로 인해 공식 취소됐다. PBA2차전 신한금융투자 챔피언십 우승자이자 신한금융투자 후원선수인 신정주. (사진=MK빌리어드뉴스 DB)
[MK빌리어드뉴스 김다빈 기자] ‘3쿠션 사상 역대 최고상금’ 3억원(LPBA 5000만원)이 걸린 프로당구PBA 파이널(왕중왕전)이 결국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PBA(프로당구협회)는 6일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금융투자(대표 이영창)와 협의한 끝에 ‘2019-20 신한금융투자 PBA-LPBA파이널’ 취소와 더불어 시즌축소 종료를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첫발을 내딛은 PBA는 정규시즌 7개 대회를 통해 상금랭킹 1~32위(LPBA 1~16위)가 참가하는 PBA파이널 대회를 개최하려 했다.

이에 PBA는 2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총 8일간 대회를 진행하려 했지만 ‘코로나19’ 정부 위기대응단계가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되며 대회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후 PBA는 상황을 지켜보며 대회재개를 검토했지만 최근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 외국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해지며 대회 취소를 결정했다.

현재 PBA투어에는 스페인 그리스 벨기에 미국 등 외국선수들이 다수 참가하고 있다. 이 중 스페인 그리스 벨기에 등 유럽은 연일 코로나19로 인한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증가하며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이에 정부 역시 4월부터 해외 거주자의 국내입국 시 ‘2주간 격리’ 조치를 내렸다.

PBA 사무국은 “프로당구 출범 원년에 시즌 축소 종료를 결정하게 돼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며 “하지만 외국선수 입국이 불가능하고 선수들 보호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dabinnett@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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