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호 ‘410명 참가’ 대전동호인3쿠션대회 우승

결승서 원종천 20:12 제압…3위 이두형 이병돈
우승 400만원 한밭 큐, 준우승 180만원 한밭 큐
한밭 큐맨 빌플랜 볼텍코리아 등 후원

기사입력:2020.11.11 15:40:07
최종수정:2020.11.13 12:29:15

[MK빌리어드뉴스 박상훈 기자] 대전 당구동호인 410명이 참가한 3쿠션대회서 김민호(블랙·대회핸디20점)가 우승했다.

최근 대전 동구 맘모스클럽에서 열린 ‘제58회 한밭배 대전동호인 국제식3C대회’ 결승서 김민호는 원종천(사비3C·대회핸디16점)을 20:12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공동3위는 이두형(홍K) 이병돈(짝꿍).

대전캐롬연합회(회장 조승근)가 주최하는 ‘대전동호인 국제식 3C대회’는 대전지역 당구동호인들이 참가해 매년 4차례씩 열린다. 대회마다 평균 300명이 참가했는데, 이번 대회에는 410명이 참가,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본인 클럽핸디의 75%를 대회점수로 적용했으며 송두암(B&B)은 예선서 한큐 10득점으로 최고하이런을, 김연웅(ACE+)은 예선서 10이닝만에 19점을 뽑아내 애버리지 1.900으로 대회 베스트게임을 기록했다.

우승자 김민호는 부상으로 400만원 상당 한밭 큐를, 준우승 원종천은 180만원 상당 한밭 큐를 받았다. 공동3위 이두형과 이병돈은 90만원 상당 한밭 큐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한밭, 큐맨, 빌플랜, 볼텍코리아 등 대전지역 당구관련 업체들이 후원했다. [hoonp777@mkbn.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