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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조명우-허정한 미국과 아쉬운 무승부…오늘밤 콜롬비아 상대 첫승 도전[세계팀3쿠션]

세계팀3쿠션선수권 B조 예선 1차전 1승1패
허정한, 파티노에 40:29(27이닝) 낙승
조명우. 39:40(31이닝) 역전패
오늘(22일)밤 10시 콜롬비아와 예선 2차전

  • 김동우
  • 기사입력:2024.03.22 09:55:01
  • 최종수정:2024.03.22 09: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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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한국이 22일 새벽 독일 비어슨에서 열린 ‘제36회 세계팀3쿠션선수권대회’ B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미국과 1:1로 비겨 승점 1점만을 획득했다. 사진은 한국대표로 나서 경기 중인 조명우(왼쪽)와 허정한. (사진= 파이브앤식스)


지난 2018년 이후 6년만의 세계팀3쿠션 정상을 노리는 한국이 첫날 미국과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와 허정한(경남)으로 구성된 한국팀은 22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비어슨에서 열린 ‘제36회 세계팀3쿠션선수권대회’ B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미국과 1:1로 비겨 승점1점을 획득했다.

한국은 허정한이 휴고 파티노에 40:29(27이닝)로 이겼지만, 조명우가 레이몬 그루트에 39:40(31이닝)으로 분패했다.

허정한은 파티노와의 경기에서 초반 상대의 공세에 4이닝까지 4:11, 중후반인 18이닝까지 18:19로 밀렸다.

이후 허정한은 20이닝 공격에서 하이런6점을 터뜨리며 26:21로 앞서나갔다. 23이닝까지 29:24로 리드하던 허정한은 24이닝 째 5점 장타를 추가, 34:26을 만들며 사실상 승세를 굳혔다. 막판 3이닝 동안 6점을 보태 40:29(27이닝) 낙승을 거뒀다.

A조 튀르키예 1승, 베트남은 스페인과 무승부

C조 네덜란드 프랑스 1승, D조 스웨덴 벨기에 1~2위


조명우는 초반 치고나갔으나 간발의 차로 역전패했다. 조명우는 7이까지 하이런6점을 포함, 이미 18점을 쌓으며 18:13으로 앞섰다. 또한 25:24(17이닝)로 점수차가 좁혀졌으나, 18이닝 째 하이런8점을 터뜨리며 다시 멀찍이 달아났다.

그러나 이후 공격이 풀리지 않으며 27이닝까지 9이닝 동안 단 5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이어 38:36으로 앞선 29이닝 째 1점을 더해 먼저 매치포인트에 도달했다. 그러나 이후 2이닝 연속 공타에 빠진 동안 그루트가 먼저 3점을 채워 경기를 내줬다.

같은 조 콜롬비아와 그리스도 비기며 B조 4팀은 모두 승점1점 동률을 이뤘으나,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한국(1.362)이 미국(1.189)과 콜롬비아(1.088), 그리스(1.058)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A조에선 4연패에 도전하는 튀르키예(타이푼 타스데미르-톨가한 키라즈)가 아르헨티나(발렌티노 올리베트-기예르모 페레즈)를 꺾었고, 베트남(트란퀴엣치엔-바오프엉빈)은 스페인(루벤 레가즈피-세르지오 히메네즈)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C조서는 네덜란드(장폴드브루인-제프리 요리센)와 프랑스(제레미 뷰리-미카엘 데보게라에)가 각각 일본(우메다 류지-미야시타 타카오), 요르단(나세르 아와드-아흐메드 알가바브세)을 제압하며 1~2위에 올랐다.

이날 유일하게 두 경기를 치른 D조에서는 토브욘 브롬달과-마이클 닐슨의 스웨덴이 1승1무로 1위, 에디 먹스-조제프 필리품의 벨기에가 2위로 올라섰다. 독일(아미르 아이브라모브-로니 린더만)과 이집트(리야드 나디-사머 카말)는 각각 2무, 1무1패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한국은 오늘 밤 10시 콜롬비아(페드로 곤잘레즈-후베르니 카타노)를 상대로 예선 2차전을 치른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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