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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왕중왕전’ 8일 제주서 개막…강동궁-사파타-초클루-위마즈 ‘죽음의조’

‘SK렌터카제주월드챔피언십 24’ 8~17일 제주서
PBA-LPBA 상금랭킹 상위 64명 참가
‘디펜딩챔프‘ 조재호 B조, 최성원 이상대 E조
A조 팔라존 김재근, D조 마르티네스 Q응우옌

  • 김동우
  • 기사입력:2024.03.05 11:21:01
  • 최종수정:2024.03.05 11: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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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SK렌터카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4’이 열리는 가운데, (왼쪽부터)강동궁 사파타 초클루 위마즈가 같은 조에 편성됐다. (사진= MK빌리어드뉴스 DB)


23/24시즈 프로당구 피날레를 장식할 왕중왕전(SK렌터카월드챔피언십)이 8일 제주도에서 개막하는 가운데, 강동궁 사파타 초클루 위마즈가 같은 조에 편성돼 ‘죽음의조’가 탄생했다.

PBA(프로당구협회)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SK렌터카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4’(이하 왕중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왕중왕전 진출자는 64명(PBA, LPBA 각 32명)으로 이번 시즌 1~8차 정규투어 성적을 합산한 최종 상금랭킹으로 정해졌다. 상금랭킹이 같으면 랭킹포인트, 투어 참가 횟수, 세트 득실, 시즌 애버리지, 시즌 하이런 순으로 결정됐다.

◆강동궁-사파타-초클루-위마즈 ‘죽음의조’…B조는 조재호 등 韓선수로만 구성

이번 대회 총 8개조가 구성된 가운데, 가장 험난한 경쟁을 예고하는 조는 H조다. 직전 9차전 우승 무라트 나지 초클루(하나카드하나페이)를 비롯, 강동궁(SK렌터카다이렉트) 다비드 사파타(블루원앤젤스)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웰뱅피닉스)가 같은 조에서 경쟁한다.

이들은 모두 PBA ‘챔프’ 출신으로, 이들 우승경력을 합산하면 6회(강동궁 사파타 2회, 초클루 위마즈 1회)나 된다. 특히 사파타는 이미 지난 20/21시즌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적 있다.

B조는 한국 선수들로만 구성됐다. ‘디펜딩 챔프’ 조재호(NH농협카드그린포스)를 비롯, 임성균(하이원위너스) 박기호 한동우다.

LPBA D조 김가영 강지은 장가연

B조 스롱 한지은, C조 사카이 이미래


‘5차전 우승’ 최성원(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은 이상대(웰컴저축은행) 응오딘나이(SK렌터카) 김병호(하나카드)와 E조, 개막전 우승 세미 사이그너(휴온스)는 모리 유스케, 박인수(에스와이바자르) 서현민(웰컴저축은행)과 C조에 속했다.

올 시즌 8차전 우승 조건휘(8차전, SK레터카)는 E조(륏피 체네트, 오태준, 엄상필), 6차전 우승 최원준은 F조(에디 레펀스, 안토니오 몬테스, 신정주)에서 시작한다.

하비에르 팔라존(휴온스)은 A조에서 김재근(크라운해태) 황형범 응우옌 프엉린(하이원)과,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는 D조서 Q응우옌(하나카드) 마민껌(NH농협카드) 이상용과 16강 진출을 다툰다.

한편 상금랭킹 공동66위에 머문 다니엘 산체스(에스와이)와 강민구(공동36위, 블루원)는 왕중왕전 출전이 불발됐다.

◆D조 김가영 강지은 장가연, B조 스롱 한지은…C조 사카이 이미래

LPBA에서는 지난 세 차례 왕중왕전에서 한 번의 우승(21/22시즌)과 두 번의 준우승을 차지했던 김가영(하나카드)이 강지은(SK렌터카) 장혜리 장가연(휴온스)과 D조에서 출발한다.

‘디펜딩 챔프’이자 올시즌 2관왕 스롱 피아비(블루원)는 B조에서 정은영 오수정 한지은(에스와이)을 상대로 16강 진출을 노린다.

C조에선 사카이 아야코(하나카드)와 이미래(하이원) 등이 맞붙고, H조에선 김세연(휴온스) 용현지(하이원) 히가시우치 나쓰미(웰컴저축은행) 황민지가 경쟁한다.

웰컴저축은행 팀동료인 최혜미와 김예은은 F조에서 ‘집안싸움’을 벌이고, 임정숙(크라운해태)은 김보미(NH농협카드) 임혜원 이유주와 G조, 김민아(NH농협카드)는 김민영(블루원) 김진아(하나카드) 이마리와 A조에 속했다.

◆32강전 4명씩 풀리그…16강전부터 토너먼트로

왕중왕전에서는 토너먼트로 시작하는 정규투어와는 달리 4명이 한조를 이뤄 풀리그로 예선전을 치른다. 각 조 1, 2위가 16강토너먼트로 올라가고 순위가 같을 땐 세트 득실, 종합 애버리지, 종합 하이런 순으로 정한다.

PBA 조별리그는 5전3선승제이며 세트제 점수는 기존 투어(15-15-15-15-11)와 같다. 16강과 8강 역시 5전3선승제로 한다. 4강은 7전4선승제, 결승은 9전5선승제로 열린다. 다만 16강부터 모든 세트는 15점으로 이뤄진다.

LPBA는 조별리그가 3전2선승제이고 세트제 점수는 기존 투어(11-11-9)와 같다. 16강과 8강은 5전3선승제, 4강과 결승은 7전4선승제로 열린다. LPBA 역시 16강부터는 모든 세트가 11점이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5억5000만원으로 PBA 우승상금 2억원(총상금 4억원), LPBA 우승상금 7천만원(총상금 1억5000만원)이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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