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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궂은 운명” 최성원-사이그너, 신정주-Q.응우옌 8강행 ‘집안싸움’[PBA9차전]

29일 크라운해태PBA챔피언십 32강 나란히 통과
최성원-사이그너 ‘휴온스 매치’
신정주-Q.응우옌 ‘하나카드 매치’
조재호 레펀스 초클루 오태준도 16강 합류

  • 김동우
  • 기사입력:2024.03.01 09:27:01
  • 최종수정:2024.03.01 09: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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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29일 밤 고양 킨텍스PBA경기장에서 ‘크라운해태PBA챔피언십’ 32강전에서 나란히 승리한 (왼쪽부터)휴온스의 최성원과 사이그너, 하나카드의 신정주와 Q.응우옌이 16강서 팀동료간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사진= MK빌리어드뉴스 DB)


PBA9차전 16강이 압축된 가운데 최성원-사이그너(휴온스), 신정주-Q.응우옌(하나카드) 팀동료간 맞대결이 성사됐다. 또한 조재호와 응오딘나이, 초클루와 김종원, 레펀스와 권혁민도 8강행을 다투게 됐다.

29일 밤 고양 킨텍스PBA경기장에서 ‘크라운해태PBA챔피언십’ 32강전이 마무리되며 16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 팀동료인 최성원과 세미 사이그너는 각각 정재권과 정경섭을 꺾고 8강행을 다투게 됐고, 강동궁(SK렌터카다이렉트)을 꺾은 신정주와 구민수에 승리한 무라트 나지 초클루도 16강서 ‘하나카드매치’를 치르게 됐다.

최성원은 애버리지 2점대 공격을 앞세워 정재권에 세트스코어 3:1(15:8, 15:6, 13:15, 15:8)로 승리했다. 1세트를 먼저 따낸 최성원은 2세트에선 하이런6점을 앞세워 6이닝만에 15:6으로 승리했다. 최성원은 3세트를 접전 끝에 13:15(8이닝)로 내줬으나 4세트서는 5점 장타에 힘입어 15:8(7이닝)로 승리, 16강에 진출했다.

사이그너는 정경섭과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15:11, 3:15, 15:6, 5:15, 11:7) 신승을 거뒀다. 두 선수는 4세트까지 세트스코어 2:2로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5세트서 초반 2이닝까지 4:2로 근소하게 앞서던 사이그너가 3이닝 째 하이런5점을 터뜨려 9:3으로 치고나갔고, 6이닝 째 나머지 2점을 채우며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신정주는 강동궁을 세트스코어 3:1(15:12, 11:15, 15:7, 15:13)로 제압했다. 하이런8점을 앞세워 1세트를 먼저 가져온 신정주는 2세트에선 강동궁에게 ‘끝내기 하이런8점’맞으며 패했다. 그러나 3세트에선 첫 공격부터 7점장타를 뽑아내며 기세를 올렸고, 5이닝만에 15:7로 승리해 세트스코어 2:1로 앞서나갔다.

이어진 4세트서 신정주는 5이닝까지만 해도 4:13으로 크게 끌려갔으나 6이닝 째 5점에 이어 7이닝 째 ‘끝내기 하이런6점’을 터뜨리며 순식간에 역전승, 16강에 진출했다.

또한 조재호(NH농협카드그린포스)는 서현민(웰컴저축은행웰뱅피닉스)을, 오태준(크라운해태라온)은 아드난 윅셀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32강을 통과했다.

앞선 1~2턴 경기에선 초클루가 애버 2점대 ‘공방’ 속 구민수에 3:1 승리를 거두며 시즌 두 번째 16강 무대를 밟았고, Q.응우옌은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를 ‘플세트 접전’ 끝에 3:2로 꺾었다.

PBA9차전 16강전은 1일 낮 1시 첫 경기를 시작으로 밤 8시 반 경기까지 4차례에 걸쳐 치러진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PBA9차전 16강 대진]

ㅇ13:00 레펀스-권혁민, 이승진-체네트

ㅇ15:30 초클루-김종원, 모리-D.응우옌

ㅇ18:00 황형범-오태준, Q.응우옌-신정주

ㅇ20:30 최성원-사이그너, 조재호-응오딘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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