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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쿠션 확산에 속도 낸다…두번째 시범경기 및 당구복합단지 설립

UMB-中당구연맹 3월15~16일 유산(乳山)시에서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만에 두번째
김행직-시돔-타이푼-바오프엉빈 참가
3쿠션아카데미, 당구박물관, 컨퍼런스센터 설립
지난해 첫 행사 이어 3쿠션 전파 본격화

  • 황국성
  • 기사입력:2024.02.16 00:19:02
  • 최종수정:2024.02.16 00: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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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중국이 오는 3월 김행직 타이푼 등 톱랭커들이 참가하는 두 번째 3쿠션 시범경기를 개최하는 등 3쿠션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중국당구연맹은 시범경기 개최에 이어 당구박물관, 3쿠션아카데미, 컨퍼런스센터를 포함한 당구복합단지를 설립하기로 했다. 사진은 시범경기가 열릴 중국 산동성(山東省) 유산(乳山)시 컨퍼런스센터. (사진=UMB)


중국이 3쿠션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9월에 이어 5개월만에 두 번째 시범경기를 열고, 3쿠션 아카데미와 당구박물관, 컨퍼런스센터를 포함한 ‘당구복합단지’를 설립한다.

최근 세계캐롬연맹(UMB)은 CBSA(중국당구스누커연맹)와 함께 오는 3월15~16일 중국 산동성(山東省) 유산(乳山)시에서 두 번째 3쿠션 시범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3쿠션 아카데미와 세계당구박물관, 컨퍼런스센터를 개관한다고 공지했다.

이번 시범경기와 복합단지 설립은 지난해 1차 시범경기 이후 긴밀하게 협력해 온 UMB와 CBSA가 중국 내 3쿠션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번 시범경기에는 한국의 김행직(세계12위, 전남)을 비롯, 사메 시돔(7위, 이집트) 타이푼 타스데미르(9위, 튀르키예) 바오프엉빈(8위, 베트남) 등 톱랭커 4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시범경기에 이어 중국 내 3쿠션 유소년 선수들에 대한 래슨과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한다. 시범경기 직후인 17일엔 경기장 근처에 ‘세계당구박물관’도 개관한다.

이번 대회 공식 용품으로는 허리우드 테이블, 다이나스피어 볼, 클라손 라사지(당구대천), 벡터 고무쿠션이 선정됐다.

UMB는 앞서 지난해 9월 중국 상하이 당진문화체육센터에서 조명우(세계1위, 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 딕 야스퍼스(2위, 네덜란드), 트란퀴엣치엔(5위, 베트남), 타이푼 타스데미르(9위, 튀르키예)가 참가한 첫 번째 ‘월드3쿠션마스터스 시범대회’를 개최했다.

UMB와 CBSA, ACBC(아시아당구연맹)가 함께 추진한 당시 시범경기에는 중국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이틀 동안 10만명이 동시시청하는 등 예상 밖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중국 내 높은 3쿠션 관심을 확인한 3개 단체와 위산시는 당시 행사 이후 회담을 열고 2차 시범경기와 더불어 복합단지 구축을 적극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2차 시범경기는 아프리카TV가 전경기 온라인 생중계한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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