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빌리어드뉴스 MK빌리어드뉴스 로고

“12이닝만에 끝” 김경자 ‘끝내기 하이런10점’ 앞세워 시즌 첫 8강행[LPBA8차전]

8일 ‘웰컴저축은행배 LPBA투어’ 16강 종료
‘애버 1.833’ 김경자, 황다연에 2:0 완승
8강 대진 김경자-히가시우치, 김가영-김보미
스롱-장혜리, 임정숙-백민주

  • 황국성
  • 기사입력:2024.02.08 19:20:01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103812 기사의 0번째 이미지
사진설명김경자가 2점대 가까운 애버리지로 황다연을 물리치고 오랜만에 8강에 진출, 부진 탈출 신호탄을 쐈다. 김경자는 9일 히가시우치와 4강행을 다툰다.


김경자가 2점대 애버리지에 육박(1.833)하는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올 시즌 처음으로 8강에 올랐다.

김가영과 스롱피아비, 임정숙, 백민주 김보미 히가시우치 장혜리도 16강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9일 열리는 LPBA 8강전은 김가영-김보미, 임정숙-백민주, 스롱-장혜리, 김경자-히가시우치 대결로 압축됐다.

김경자는 8일 저녁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3/24시즌 8차전 ‘웰컴저축은행 웰뱅LPBA 챔피언십’ 16강전에서 황다연에 세트스코어 2:0(11:3, 11:2) 압승을 거두었다.

이날 김경자는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1세트 4이닝까지 1:3으로 끌려갔으나 ‘끝내기 하이런10점’으로 순식간에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흐름도 비슷했다. 김경자는 첫 4이닝 연속 공타에 빠지며 0:1로 뒤졌다. 그러나 5이닝 째 3득점으로 3:2 역전한 뒤, 7이닝 째 3점을 보태 6:2을 만들었다. 김경자는 이어 8이닝 째 남은 5점을 한 번에 채우며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김경자의 애버리지는 1.833이었다.

LPBA 원년멤버인 김경자는 19/20시즌 ‘SK렌터카배’에서 공동3위를 차지한데 이어 다음 시즌엔 ‘왕중왕전’ 8강까지 올랐다. 그러나 이후 직전 대회까지 22개 투어서 최고성적이 32강(3회)에 그치며 부진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서 오랜만에 8강에 오르며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다.

그간 ‘웰컴저축은행배‘에서만 우승트로피를 4번이나 들었던 임정숙(크라운해태라온)은 이번 대회에서도 순항을 이어갔다. 임정숙은 장타 두 방(8점, 6점)을 앞세워 강유진을 세트스코어 2:0으로 완파, 8강에 올랐다.

또한 김가영(하나카드)은 정은영, 스롱 피아비(블루원앤젤스)는 김다희에 각각 승리했고, 백민주(크라운해태) 김보미(NH농협카드그린포스) 히가시우치 나츠미(웰컴저축은행웰뱅피닉스) 장혜리도 8강에 합류했다. 반면, 김세연(휴온스헬스케어레즌드)과 용현지(하이원위너스)는 고배를 마셨다.

LPBA8차전 8강전은 9일 낮 4시 반에 열린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