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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우 허정한은 역전승, 김행직은 진땀승…영광 전국당구대회 나란히 8강 진출

‘2023 천년의빛 영광 전국3쿠션당구대회’ 16강
조명우, 최완영에 ‘3:15→40:30’ 뒤집기
‘막판 맹타’ 허정한, 유윤현에 40:32 역전승
‘올 첫우승 도전’ 김행직, 차명종에 40:37 신승
8강~결승 GOLF&PBA TV, 당구연맹 유튜브 생중계

  • 김동우
  • 기사입력:2023.12.22 23: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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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22일 저녁 전남 영광군 스포디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천년의빛 영광 전국3쿠션당구대회’ 남자 3쿠션 16강전에서 나란히 승리한 조명우(왼쪽)와 이범열이 8강에서 맞붙게 됐다.


올해 전국당구대회 5관왕을 노리는 조명우가 최완영에 12점차 역전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또한 차명종에 진땀승을 거둔 김행직을 비롯, 허정한 김준태 이범열 조치연 정역근 송현일도 16강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23일 8강전은 조명우-이범열, 김준태-정역근, 허정한-송현일, 김행직-조치연 경기로 치러진다.

조명우(국내 1위, 서울시청, 실크로드씨앤티)는 22일 저녁 전남 영광군 스포디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천년의빛 영광 전국3쿠션당구대회’ 남자 3쿠션 16강전에서 최완영(16위, 광주당구연맹)에 40:30(18이닝)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조명우는 초반까지만 해도 최완영에 일방적으로 끌려갔다. 1, 3이닝 째 각각 7, 6점 장타를 터뜨린 최완영에 3이닝에 3:14, 7이닝에 4:16으로 뒤졌다.

그러나 곧바로 조명우가 반격에 나섰다. 8이닝 째 5점, 11이닝 째 7점 장타에 힘입어 18:21까지 따라 붙었고, 12이닝 째 4점을 더해 22:21로 역전했다. 이어 13이닝 째엔 하이런9점을 폭발하며 순식간에 31:21로 점수차를 벌렸다.

조명우는 이후에도 꾸준히 득점을 쌓으며 17이닝까지 37:30으로 주도권을 유지했고, 18이닝 째 나머지 3점을 보태며 역전극을 마무리했다. 조명우 애버리지는 2.222였다.

8강전 조명우-이범열, 김준태-정역근

허정한-송현일, 김행직-조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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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2023 천년의빛 영광 전국3쿠션당구대회’ 8강에서 맞붙게 된 김준태(왼쪽)와 정역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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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허정한(왼쪽)과 송현일은 내일(23일) 4강 진출 티켓을 놓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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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8겅에서 격돌하는 김행직(왼쪽)과 조치연.


올해 첫 트로피에 도전하는 김행직(2위, 전남당구연맹)은 차명종(15위, 인천시체육회)에게 40:37(25이닝) 신승을 거두었다. 허정한(3위, 경남당구연맹)은 유윤현(세종당구연맹)에 경기 후반인 16이닝까지 20:26으로 끌려갔으나, 막판 6점 장타 두 방을 포함한 맹타를 퍼부으며 40:32(21이닝) 역전승했다.

이 밖에 김준태(4위, 경북체육회)를 비롯, 이범열(9위, 시흥시체육회) 조치연(10위, 안산시체육회) 송현일(안산시체육회)은 각각 임형묵(서울당구연맹) 장성원(인천당구연맹) 강자인(7위, 충남체육회) 김용민(인천당구연맹)을 제압했고, 정역근(광명당구연맹)은 정연철(대구당구연맹)에 승리하며 올해 초 당구연맹 복귀 이후 전국대회 첫 8강에 올랐다.

8강전은 내일(23일) 오전 10시와 낮 12시 두 차례에 나뉘어 열리며, 오후 2시와 4시 4강전 에 이어 저녁 7시에는 결승전이 치러진다. 8강~결승전은 GOLF&PBA TV에서 생중계하며, 대한당구연맹 유튜브 채널에서도 중계한다. [영광=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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