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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연속 눈꽃 당구축제’ 영광 전국당구대회 내년엔 12월 초로 앞당긴다

2023 천년의빛 영광 전국당구대회 기간
21~22일 이틀동안 영광에 약 30㎝ 폭설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폭설속 대회 치러
전남당구연맹 “내년부터 12월초 개최 검토”

  • 황국성
  • 기사입력:2023.12.22 14:34:01
  • 최종수정:2023.12.22 16: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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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2023 천년의빛 영광 전국당구대회’가 열린 21일 전남 영광 스포디엄 국민체육센터 앞과 차량 위 에 눈이 쌓여있다. 전남당구연맹은 내년부터 대회 개최 시기를 12월 초로 앞당기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정동일 선수, 강원당구연맹 전무)


“불참자가 많지않아 다행입니다. 내년부터는 폭설을 피해 12월 초 개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폭설 속에서 치러지고 있는 ‘2023 천년의빛 영광 전국당구대회’가 내년에는 개최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전남당구연맹 정철 전무는 22일 “영광군에게는 큰 행사인데, 2년 연속 폭설 때문에 선수들이 참가하는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영광군과 체육회 요청에 따라 내년부터 12월 초로 대회 개최 시기를 앞당기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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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2023 천년의빛 영광 전국당구대회’가 열리고 있는 전남 영광 스포디엄 국민체육센터 앞. 이틀 동안 30㎝ 가깝게 폭설이 내려 제설작업에도 많은 눈이 쌓여있다. (사진=정동일 선수, 강원당구연맹 전무)


정 전무에 따르면 이번 대회가 개막한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영광에는 30㎝ 가까운 폭설이 내려 교통 통행에도 지장이 많았다. 이에 따라 890여명의 참가자 중 상당수가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 영광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눈은 22일에는 그쳤으나, 경기장 주변에는 많은 눈이 쌓여 있다.

정 전무는 “지난해 폭설로 인해 약 20여명이 대회에 불참, 올해도 걱정했는데 다행히 올해는 불참자수가 5~6명에 그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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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눈이 수북히 쌓인 전남 영광 스포디엄 국민체육센터. 대회를 주관한 전남당구연맹은 폭설 속에서도 다행히 대회 불참자들이 많지 않았다며 선수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정동일 선수, 강원당구연맹 전무)


전남당구연맹은 대회가 열리는 영광군 스포디움 국민체육센터 주변에 대해서도 제설작업을 했으나 워낙 많은 눈이 내려 별 효과가 없다면서 대회 기간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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