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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에서 배운 당구실력 좀 보여줬지” 전국 어르신당구페스티벌 성황리 열려

‘2023 어르신당구페스티벌’에 100여 명 출전
‘코로나19‘로 취소됐다가 오랜만에 열려
캐롬(프리쿠션)과 포켓뉴8볼 두 종목
김종식(캐롬) 이순복(포켓볼) 1위

  • 황국성
  • 기사입력:2023.12.02 15:12:02
  • 최종수정:2023.12.02 15: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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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대한당구연맹 박보환 회장(가운데)이 포켓뉴8볼 입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코로나19’로 오랜만에 열린 전국 어르신당구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최근 서울 여의도CV당구클럽과 재클린당구클럽에서 진행된 ‘2023 전국 어르신당구페스티벌’이 전국에서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대한체육회 주최 및 대한당구연맹 주관으로 열리는 만큼 어르신 당구대회로는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대회다. 그 동안 꾸준히 개최돼오다 ‘코로나19’로 2020~2021년에는 열리지 않았으며, 지난해에는 소규모로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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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전국어르신당구페스티벌 캐롬종목(프리쿠션)에 출전한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어르신당구페스티벌은 캐롬과 포켓볼로 진행됐고, 참가자들은 그 동안 전국 각지 복지관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캐롬종목은 ‘프리쿠션’(공격할 때 흰 공과 노란 공 중 자유롭게 골라서 경기하는 방식)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남자는 10점제 여자는 7점제다. 포켓볼은 뉴8볼 개인전으로 1선승제다. 캐롬과 포켓볼 모두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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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전국어르신당구페스티벌 포켓볼종목에 출전한 선수들. (사진=대한당구연맹)


이틀간 경기 결과, 캐롬에서는 김종식(프로2000당구클럽) 선수가 조강현(놀이터당구클럽) 선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공동3위는 김해성 박상락(이상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선수가 차지했다.

포켓볼에서는 이순복(밤밭노인복지관) 선수가 최말선(노원어울림노인복지센터) 선수를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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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캐롬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김종식(왼쪽, 프로2000당구클럽) 선수가 대한당구연맹 문승만 이사(심판위원장)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공동3위에 오른 이옥자(하계어울림센터) 선수는 “오랜만에 열린 대회에 그 동안 배웠던 당구를 남들 앞에 선보일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런 좋은 행사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회장을 찾은 대한당구연맹 박보환 회장은 “당구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스포츠다. 대한당구연맹은 어르신 당구에 대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2023 전국 어르신당구페스티벌 입상자]

◇캐롬 프리쿠션

1위=김종식(프로2000당구클럽)

2위=조강현(놀이터당구클럽)

공동3위=김해성(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박상락(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포켓 뉴 8볼

1위=이순복(밤밭노인복지관)

2위=최말선(노원어울림노인복지센터)

공동3위=이옥자(하계어울림센터) 김경수(IS당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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