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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 박다솜 LPBA 첫 4강, 사카이와 결승 다퉈…김가영-김민아도 4강대결

4일 LPBA챔피언십 8강서 최연주에 3:2 승
프로당구 원년멤버, 26개투어만에 첫4강
김가영은 접전 끝에 정은영에 3:1 승
김민아 3:1 용현지, 사카이 3:2 김보미

  • 김동우
  • 기사입력:2023.09.04 09:43:02
  • 최종수정:2023.09.04 09: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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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전용경기장서 열린 23/24시즌 4차전 ‘에스와이 LPBA챔피언십’ 8강전에서 승리한 (왼쪽부터)박다솜-사카이, 김가영-김민아가 LPBA 4차전 결승서 격돌한다. (사진= MK빌리어드뉴스 DB)


박다솜이 접전 끝에 최연주를 꺼고 프로 첫 4강에 올라 사카이와 결승행을 다툰다. 또한 김가영과 김민아도 4강에서 만난다.

박다솜은 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전용경기장서 열린 23/24시즌 4차전 ‘에스와이 LPBA챔피언십’ 8강전에서 최연주를 세트스코어 3:2(11:8, 11:9, 10:11, 5:11, 9:7)로 물리쳤다.

LPBA 원년멤버인 박다솜은 그 동안 최고성적이 16강(1회)에 그쳤으나 이번 승리로 26개 투어만에 프로 첫 4강에 오르게 됐다.

박다솜과 최연주의 8강전은 거의 매세트 접전을 이루며 치열하게 전개됐다. 박다솜은 출발은 좋았다. 1세트를 11:8(12이닝)로 가져온 뒤 2세트도 11:9(13이닝)로 승리, 세트스코어 2:0으로 치고나갔다.

그러나 이후 최연주의 거센 반격에 위기를 맞았다. 3세트를 21이닝 장기전 끝에 10:11로 내준 박다솜은 4세트서도 부진을 반복하며 5:11(145이닝)로 졌다.

4일 준결승 사카이-박다솜(13:00)

김가영-김민아(15:30)…밤9시 결승


두 선수 승부는 마지막 세트서도 쉽게 갈리지 않았다. 박다솜이 10이닝까지 7:4로 앞서나가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이후 4이닝 연속 공타에 빠진 사이 최연주가 추격, 14이닝 째 7:7 동점이 됐다. 그러나 15이닝 째 ‘선공’ 최연주의 공격이 무산되자 공격권을 이어받은 박다솜이 나머지 2점을 채우며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김가영(하나카드하나페이)은 정은영을 세트스코어 3:1(11:8, 8:11, 11:0, 11:8)로 물리쳤다. 김가영은 1세트를 22이닝 장기전 끝에 11:8로 가져왔으나 2세트를 8:11(9이닝)로 내줬다.

그러나 3세트에서 11:0(9이닝) 완승을 거둔 뒤 4세트서는 10이닝까지 7:8로 끌려가다 11, 12이닝 째 2득점씩을 보태 11:8로 역전승하며 4강에 올랐다.

또한 김민아(NH농협카드그린포스)는 하이런8점을 앞세워 용현지(하이원리조트위너스)를 세트스코어 3:1(8:11, 11:10, 11:7, 11:8)로 승리했고, 사카이 아야코(하나카드)는 김보미(NH농협카드)에 세트스코어 3:2(8:11, 10:11, 11:5, 11:8, 9:7) 역전승을 거두며 프로 첫 4강에 올랐다.

LPBA 4차전 준결승전은 오늘(4일) 낮 1시와 3시 반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이어 밤 9시엔 결승전이 치러진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에스와이 LPBA챔피언십 4강 대진]

사카이-박다솜 (13:00)

김가영-김민아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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