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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존 나와!” 스페인 킬러 이영훈, 산체스 이어 사파타 제압 8강[PBA 3차전]

하나카드배 PBA 16강서 접전 끝 사파타에 3:2 승
4세트 ‘패배위기’서 ‘행운의샷’으로 기사회생
8강 이상대-김재근 (13:00), 이영훈-팔라존 (15:30)
레펜스-위마즈 (18:00), 체넷-사이그너 (20:30)

  • 김동우
  • 기사입력:2023.07.27 09:26:01
  • 최종수정:2023.07.27 09: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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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이영훈(왼쪽)이 27일 새벽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전용경기장’서 열린 23/24시즌 3차전 하나카드PBA챔피언십‘ 16강전서 사파타를 꺾으며 8강서 팔라존을 만나게 됐다. (사진= MK빌리어드뉴스 DB)


이영훈이 전날 산체스를 무너뜨린데 이어 사파타까지 제압하며 ‘스페인 킬러’로 급부상했다. 8강전 상대도 팔라존이다. 또한 레펜스, 사이그너, 위마즈도 8강에 합류했다.

27일 새벽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전용경기장’서 열린 23/24시즌 3차전 하나카드PBA챔피언십‘ 16강전이 마무리되며 8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다. 8강전은 이영훈-팔라존, 사이그너-체넷, 레펜스-위마즈, 김재근-이상대 로 압축됐다.

전날 치열한 승부 끝에 다니엘 산체스(에스와이바자르)를 물리친 이영훈(에스와이)은 16강전에서 다비드 사파타(블루원앤젤스)와의 경기서도 ’풀세트 접전‘끝에 세트스코어 3:2(11:15, 15:11, 13:15, 15:13, 11:5)로 승리했다.

세트스코어 1:1에 맞은 3세트에서 이영훈은 3이닝까지 하이런6점을 앞세워 13:2로 크게 앞섰다. 그러나 4이닝 째 공타에 이어 사파타에게 ’끝내기 하이런13점‘을 맞아 세트를 내줬다.

이영훈은 4세트에서 행운의 샷으로 기사회생했다. 이영훈은 경기 내내 끌려가며 10이닝까지도 10:13으로 뒤져 패배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11이닝 째 선공서 사파타 공격이 무위로 끝나고 공격권을 넘겨받아 3득점했고, 이어진 뱅크샷 시도가 키스로 불발되는 듯했지만 행운의 득점으로 연결되며 그대로 세트를 가져왔다.

이영훈은 마지막 5세트서 더욱 기세를 올렸다. 1이닝부터 하이런5점을 터뜨린 이영훈은 2이닝 째엔 3점을 보태 8:2로 매치포인트에 도달했다. 이영훈은 4이닝 째 나머지 3점을 채우며 세트스코어 3:2 역전승을 완성했다.

이영훈은 지난시즌 ’왕중왕전‘(공동3위) 이후 5개월여 만에 다시 8강에 오르게 됐다. 이영훈의 다음 상대는 16강 현재 ’웰뱅톱랭킹‘ 1위(2.478)를 기록하며 최고조의 페이스를 이어오고 있는 ’미스터 퍼펙트‘ 하비에르 팔라존(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이다.

에디 레펜스(SK렌터카다이렉트)는 ‘신입생’ 무랏 나시 초클루(하나카드원큐페이)에게 세트스코어 3:2(11:15, 8:15, 15:13, 15:10, 11:3) 대역전승을 거두었다.

레펜스는 1, 2세트를 내주며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3세트부터 대대적인 반격을 시작했다. 레펜스는 3세트서 12이닝까지 12:13으로 끌려갔으나 13이닝 째 2득점에 이어 14이닝 째 마지막 한 점을 추가해 한 세트를 만회했다. 4세트에선 하이런8점을 앞세워 15:10(8이닝)으로 승리, 세트스코어 2:2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5세트. 2이닝까지 공타에 머무르던 레펜스는 3이닝째 하이런8점을 터뜨려 단숨에 8:3으로 앞서나갔다. 레펜스는 4이닝 1점에 이어 5이닝 째 2점을 채우며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다른 테이블 경기에선 세미 사이그너(휴온스)가 이종주를 3:1로,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웰뱅피닉스)가 오태준(크라운해태라온)을 3:2로 물리치고 16강을 통과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하나카드 PBA챔피언쉽 8강 대진]

이상대-김재근 (13:00)

이영훈-팔라존 (15:30)

레펜스-위마즈 (18:00)

체넷-사이그너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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