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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효과 대단하네“ 호치민3쿠션월드컵 베트남 시청자 7배 증가

31일 아프리카TV 호치민3쿠션월드컵 시청자 지표 발표
베트남 튀르키예 미국 콜롬비아 등 글로벌유저 54만명
조명우-트란 8강전 실시간 시청자 1만2000명
파이브앤식스 인수 1개월 남짓만에 거둔 성과

  • 김동우
  • 기사입력:2023.05.31 14:49:02
  • 최종수정:2023.05.31 16: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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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아프리카TV는 호치민3쿠션월드컵 생중계하는 동안 글로벌 유저의 시청 지표가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많은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치러졌던 지난 호치민3쿠션월드컵 대회 현장 (사진= MK빌리어드뉴스 DB)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 호치민3쿠션월드컵은 몇 명이나 봤을까?

이번 호치민3쿠션대회를 앞두고 궁금한 대목중 하나가 바로 시청자였다.

아프리카TV 집계 결과로는 첫 경기 치고는 대성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아프리카TV(대표 정찬용)는 호치민3쿠션월드컵 생중계하는 동안 글로벌 유저의 시청 지표가 대폭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아프리카TV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호치민3쿠션월드컵은 아프리카TV를 통해 한국은 물론 베트남, 튀르키예, 미국, 콜롬비아 등 다양한 국가로 송출됐다. 이를 시청한 글로벌 유저 수는 누적 시청자 수 기준 약 54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개최국 베트남 유저의 시청 지표는 전주 대비 무려 7배가량 증가했다.

특히 조명우와 ‘베트남 최강’ 트란퀴엣치엔의 8강전 경기 실시간 시청자수는 1만2000여명을 넘기도 했다.

아프리카TV는 이번 대회서 자사 플랫폼의 장점을 활용한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선보였다. 베트남 유저들의 원활한 시청을 위해 베트남 현지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현지 언어로 대회 중계방송을 했고, 스포츠 중계 BJ를 통해 한국 선수를 응원하는 편파중계 방송도 진행했다.

더욱이 이는 파이브앤식스를 인수한지 한달 남짓 불과, 홍보도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 거둔 성과다.

아프리카TV는 지난 4월 UMB공식 마케팅 파트너사 ‘파이브앤식스’를 인수한 이후 당구 콘텐츠 및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호치민3쿠션월드컵 기간 UMB(국제캐롬연맹)와 베트남 국영방송사와 상호 협약을 체결, 추후 UMB 대회 등을 시청하는 아프리카TV 글로벌유저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프리카TV는 지난 24일 UMB 파룩 바르키 회장과 만나 UMB 대회 권위 격상을 통한 콘텐츠 가치 확보, UMB IP(지식재산권) 활용 공격적 용품 사업 등 사업화 추진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3쿠션의 올림픽 종목 진입, 당구 산업 활성화 등 당구종목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도 함께 논의했다.

아프리카TV는 이어 25일엔 자회사 파이브앤식스와 베트남 국영 방송사 VTVCab, UMB 간 당구 세계화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아프리카TV는 이를 통해 UMB 승인의 3쿠션 대회들을 개최하고, 그 대회들을 아프리카TV와 한국의 스포츠 채널, 그리고 VTV케이블 채널에서 동시에 생중게하기로 했다.

아프리카TV 이민원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은 “파이브앤식스, UMB와 함께 당구산업을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UMB와의 강력한 파트너십과 글로벌 당구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 전 세계,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당구 콘텐츠와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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