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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탈출’ SK렌터카 주장 강동궁 “마침내 자신감 되찾아, 다시 시작”

‘22/23시즌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R 5일차
SK렌터카, 5연승 달리던 크라운해태에 4:0 완승
‘2승’ 강동궁 “초반 여자복식 승리로 분위기 넘어왔다”
하나카드, NH농협카드 꺾고 단독1위로
블루원, ‘3연승’ TS샴푸에 4:0 승
휴온스, 웰컴저축은행에 1:4 패…4연패 수렁

  • 김동우
  • 기사입력:2022.09.21 10:41:18
  • 최종수정:2022.09.21 10: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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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SK렌터카가 20일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강촌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2-23’ 2라운드서 하나카드에 4:0 완승을 거두었다. 특히 팀주장 강동궁은 2승으로 맹활약했다.
“초반 두 세트를 먼저 따내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선두 팀을 상대로 완승을 거둬 팀원들이 자신감을 되찾았다.”(SK렌터카다이렉트 주장 강동궁)

SK렌터카가 5연패 수렁에서 벗어나며 팀의 반등을 예고했다.

SK렌터카는 20일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강촌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2-23’ 2라운드 5일차 경기서 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4:0으로 제압, 5연패에서 탈출했다.

하나카드는 NH농협카드를 4:2로 꺾으며 단독1위 자리를 탈환했고, 블루원은 TS샴푸‧푸라닭에 4:0 대승을 거두며 상위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휴온스는 웰컴저축은행에 1:4로 패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날 현재 팀 순위는 △1위 하나카드원큐페이(8승4패·승률0.667) △공동2위 크라운해태라온·NH농협카드·웰컴저축은행(7승5패·승률0.583) △공동5위 블루원앤젤스·TS샴푸푸라닭·(6승6패·승률0.500) △7위 휴온스레전드(4승8패·승률0.333) △8위 SK렌터카다이렉트(3승9패·승률0.250)다.

◆SK렌터카, 크라운해태 4:0 완파 5연패 탈출

SK렌터카는 전날까지 5연승을 달리던 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4:0으로 완파했다.

1세트(남자복식)에서 조건휘-응고딘나이가 나선 SK렌터카는 하이런8점을 앞세워 마르티네스-김재근을 단 2이닝만에 11:1로 제압했다. 2세트(여자복식)서도 히다오리에-이우경이 백민주-강지은을 맞아 접전 끝에 9:8(13이닝)로 승리,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나갔다.

SK렌터카는 3세트(남자단식)에서 강동궁이 ‘끝내기 하이런8점’으로 김재근을 15:6(5이닝)으로 제압했고, 4세트(혼합복식)서 강동궁-임정숙이 박한기-백민주를 9:6(6이닝)으로 꺾으며 세트스코어 4:0 완승을 따냈다. SK렌터카는 2라운드 4경기 만에 처음으로 승리, 지난 1라운드 마지막 경기(TS샴푸에 2:4 패)서부터 이어진 5연패 흐름을 끊어냈다.

SK렌터카 ‘주장’ 강동궁은 경기 후 “언제부턴가 지는 게 익숙해졌고, 연패기간 동안 팀원 모두 자신감이 떨어져 있었다. 그러나 오늘 선두팀을 상대로 승리하며 다들 마음의 짐을 내려놓게 된 것 같아 다행이다. 이제야 자신감을 찾은 것 같다. 다시 시작하겠다”며 연패 탈출 소감을 밝혔다.

특히 강동궁은 경기 초반 분위기를 잡은 걸 승리 요인으로 꼽았다. 강동궁은 “그간 패한 경기서는 대부분 3세트에 들어가기 전 최소 1패 이상을 떠안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엔 초반 두 세트를 모두 가져온 게 주요했다고 본다. 특히 2세트 여자복식서 히다와 이우경 선수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승리하면서 승세를 가져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우리팀은 연습량이 굉장히 많다. 8개 팀 중 최고 수준이라 말할 수 있을 정도다. 우리 팀을 응원하고 걱정해 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대회장서 만난 히다 오리에도 경기 후 모처럼 웃음을 띠며 “오늘 경기서는 뭔가 모를, 그동안과는 다른 긍정적인 팀분위기를 느꼈다. 오늘 승리가 우리 팀에 반등의 계기로 작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하나카드‧블루원 나란히 승리…휴온스는 4연패 수렁

하나카드는 NH농협카드를, 블루원은 TS샴푸를 상대로 승리하며 웃었다. 반면 휴온스는 웰컴저축은행에 패하며 4연패 늪에 빠졌다.

하나카드는 4세트까지 승리와 패배를 반복하며 세트스코어 2:2 동점 상황을 유지, 아슬아슬한 승부를 이어갔다. 그러나 하나카드는 5세트(남자단식)에서 이상대가 김현우에 11:4(8이닝)로 승리한데 이어 6세트(여자단식)서도 김가영이 김민아를 9:6(9이닝)으로 제압, 뒷심을 발휘하며 세트스코어 4:2 승리를 완성했다. 하나카드는 이날 승리로 다시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블루원은 3연승을 달리던 TS샴푸를 4:0으로 격파했다. 1~2세트를 내리 따낸 블루원은 3세트(남자단식)에서 사파타가 3이닝 째 하이런7점을 터뜨린 김임권에 3:10으로 크게 끌려가다 15:12(13이닝)로 역전승하며 승세를 굳혔다. 블루원은 4세트(혼합복식)서 강민구-서한솔이 김종원-이미래와 접전 끝에 9:8(7이닝)로 승리, 세트스코어 4:0 승리를 완성했다.

휴온스는 웰컴저축은행에 1:4로 패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휴온스는 오성욱-김봉철이 나선 1세트(남자복식)서 3이닝까지 1:3으로 끌려가고 있었으나 4이닝서 김봉철이 ‘끝내기 하이런10점’을 터뜨리며 11:3으로 역전승,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로 줄곧 내리막을 탔다. 휴온스는 2~4세트를 내리 내주며 세트스코어 1:3으로 역전을 허용, 패색이 짙어졌다. 휴온스는 이어진 5세트(남자단식)서도 오성욱이 위마즈와 접전 끝에 10:11(6이닝)로 패하며 고배를 마셨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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