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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PBA 개막 코앞인데…” 호프만 PBA 떠났다

휴온스와 계약 불발, 개인투어 및 팀리그 불참
PBA “소속팀과 계약 합의 원만하지 않았다”
PBA 원년멤버…유일하게 퍼펙트 큐 2회 기록
휴온스 “프로로서 결정 존중, 대체자 물색”

  • 김동우
  • 기사입력:2022.06.19 07:01:02
  • 최종수정:2022.06.19 09: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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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PBA투어와 팀리그에서 활약했던 글렌 호프만이 소속팀 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와의 계약불발로 PBA를 떠났다. (사진 MK빌리어드뉴스 DB)
프로당구 PBA투어와 팀리그(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에서 활약한 글렌 호프만(32)이 PBA를 떠나 네덜란드로 돌아갔다. 오는 20일 개막하는 22/23시즌 PBA투어를 하루 앞두고 전해진 소식이다.

19일 PBA와 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에 따르면 호프만은 소속팀과의 계약 문제로 22/23시즌 PBA 무대를 밟지 않는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지극히 비즈니스적인 측면에서 (호프만과)다른 길을 가게 됐다”며 “프로로서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호프만과의 계약종료를 시인했다.

PBA 장재홍 사무국장도 “호프만과 소속팀간의 계약 조건상 합의가 원만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 따라서 호프만은 올 시즌 PBA투어와 팀리그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호프만의 이름은 현재 PBA 공식 홈페이지 22/23시즌 선수소개란에서 제외됐으며, 앞서 16일 PBA가 발표한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대진표서도 빠져있다.

호프만의 아내이자 LPBA 무대서 활동한 안드레아 호프만(네덜란드)도 남편과 함께 PBA를 떠났다.

호프만은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던 네덜란드의 차세대 대표주자로, PBA 원년인 19/20시즌부터 21/22시즌까지 3시즌동안 PBA서 활동했다.

호프만은 특히 20/21시즌 왕중왕전과 21/22시즌 ‘휴온스배’에서 퍼펙트 큐를 기록, PBA서 유일하게 퍼펙트 큐를 2회 달성한 선수이기도 하다.

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는 호프만의 이탈에 따라 조만간 대체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팀 내에서도 비중이 컸기에 호프만의 이탈은 더욱 아쉽다”며 “전력 공백이 적지 않기에 조속히 보강 작업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PBA 원년 19/20시즌부터 뛰었던 드 브루윈(네덜란드)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 토니 칼슨(덴마크)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미국) 피에르 수마니으(프랑스) 등은 2~3시즌만에 PBA를 떠났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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